국화 향기 속에서....
2007. 10. 17. 09:52ㆍ꽃이 있는 세상
국화 향기 속에서 순간을 사랑하는 것을 배운다.
순간을 사랑하지 못하면 긴 시간을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을의 내음을 맡으며 도심을 간다.
그래도 시를 사랑하는 서울시의 벤취 하나 "詩가 흐르는 서울"가
나의 발을 멈추게 하고 카메라 셧터를 누르게 한다.
또 국화 향기속에 빠져서 온 몸둥이에
향기를 뒤집어 쓰고 딩굴다 간다.
한 마리의 벌처럼.....
한 마리의 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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