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45說敎 오직 주 만 바라볼찌라.

2009. 2. 15. 20:30김미카엘목사 설교집

  

          

 

                 第45說敎 오직 주 만 바라볼찌라.

                            (마태복음14장28~31절)

 

 

 

목사 임직 후 45설교

설교 김준호 목사

셋째 주일 설교

주후이천구년 이월

 

오늘은 거룩한 일곱 번째 주현절 이월의 셋째 주일입니다. 우리를 감싸고 있는 3차원의 경제 상황은 앞을 가리지 못할 만큼 혹독한 겨울 추위처럼 매섭지만 그래도 우리가 안위함을 갖고 마음의 평화를 누리는 것은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faith)안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일에는 “고난을 오래 참고 견디라.”는 말씀으로 하나님 말씀을 대언했습니다. 오늘은 “오직 주 만 바라볼찌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 마태복음14장28~31절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마태복음14장28~31절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 대 오라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Lord, if it's you," Peter replied, "Tell me to come to you on the water." "Come," he said Then Peter got down out of the boat, walked on the water and come toward Jesus. But when he saw the wind, he was afraid and, beginning to sink cried out "Lord, save me!"의 말씀입니다.

 

1. 당시의 예수님과 시대적인 상황

 

당시 예수님은 가버나움을 떠나 고향인 나사렛 동네로 갔으나 고향 사람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대우하지 아니하고 인간 목수의 아들로 생각하고 고향에서 대접 받지 못 하시자 기적을 행하시지 아니하고 고향을 떠나고 있는데 또 인간적으로 슬픈 소식을 접하게 된다. 헤롯왕이 자기의 동생 빌립의 아내를 취했던 것에 관하여 세례요한이 그 부당성을 지적 했더니 세례요한을 투옥시키고 있던 중에 헤롯왕이 자기의 생일을 맞아 부도덕하게 취한 헤로디아의 딸이 춤을 추며 생일을 축하하던 중 헤롯왕이 약속을 들어 주기로 언약하므로 헤로디아의 딸이 세례요한의 목을 원하여 그 소원을 들어주어서 세례요한의 죽음을 예수님께서 들으셨던 것입니다. 광야에서 많은 기적을 행하셨던 것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오천명을 먹이시고 12광주리의 먹을 것이 남았던 기적도 이때에 일어났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은 먼저 배를 타고 게네사렛으로 건너가도록 하고 산에 오르사 밤이 늦도록 기도하셨던 것입니다.

 

2. 갈릴리바다에서의 시간적인 상황

 

갈릴리 바다에서의 시간적인 상황은 사경(새벽3시~6시)경 베드로와 제자들이 탄 배는 바람과 높은 파도를 만나서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었습니다. 새벽 시간은 사람에게는 가장 추운 시간입니다. 몸도 가장 피로한 시간입니다. 우리의 현실처럼 고통과 고난의 현장이었으며 환난의 시간이었던 것입니다.

 

3. 바람과 파도의 어려운 상황

 

배의 진로를 방해하는 파도와 바람은 우리가 살아가는 3차원에서 겪는 어려운 환경이며 고통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생활에서 건강적인 어려움일 수도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인간관계의 어려움 일 수도 있습니다. 부부사이의 어려움일 수도 있습니다. 고부간의 갈등일 수도 있습니다. 연인간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4. 예수님께서 바다 위에 나타나심

 

그 때 물위로 걸어오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유령으로 생각했습니다. 아마 목 베임 당한 세례요한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만일 예수님이시라면 자기를 오라하여 달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예수님일 확률을 만분의 일로 보았던 것입니다.

 

5. 베드로가 바다 위를 걸음

 

베드로는 예수님이심을 알고 바다 위를 걸어갔던 것입니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았기 때문에 바다 위를 걸어 갈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6. 바람을 본 베드로 바다에 빠져 들어감

 

그러나 바람을 보고 무서워서 베드로는 점점 바다 속으로 빠져 들어 갔습니다. 믿음 안에서 사는 우리들은 3차원의 바다와 바람을 보고 무서워하여서는 안 됩니다. 오직 주님을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위를 보고 나아가야 합니다. 앞을 보고 나아가야 합니다. 옆을 보아서도 안 됩니다. 이것이 우리 믿는 자들의 모습입니다. 모진 어려움이 당신의 생활을 위협하고 물속으로 빠져 들어가서 질식하기 직전이라 하더라도 오직 주 만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7. 베드로의 “나를 구원 하소서” 부르짖음

 

우리는 주님께 살려달라고 구원을 요청해야 합니다. 다른 어떠한 사람도 당신을 값없이 도와 줄 사람은 없습니다. 더구나 아무도 없는 갈릴리 바다 위에서 말입니다. 그것도 아직 캄캄한 새벽에 말씀입니다.

 

8. 시편50편15절 말씀의 완성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And call upon me in the day of trouble; I will deliver you, and you will honor me.")의 말씀이 완성되는 순간이었던 것입니다.

 

9.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믿음이 없는 자라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믿음이 적은 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믿음도 항상 체킹하여 보아야 합니다. 믿음이 백분율로50% 이하인지 혹은 50%를 넘고 있는지 아니면 100% 믿고 행동하고 있는 지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지 말고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굳게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에서의 삶 속에서 어떠한 어려움이 당신을 괴롭힐 지라도 절망을 절망하고 오직 주님을 바라보아 우리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류 구원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보혜사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이글을 읽는 모든 이의 머리 위에와 그의 가족 위에와 이 나라 사회와 국가와 민족위에 영원히 함께하시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렸습니다.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와

친히 살아계셔서 우리를 돌보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한 사랑과

보혜사 성령님의 감화, 감동, 교통하시고 인도하심이

섬기는 교회 위에와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의 머리 위에와

특별히 여기 함께 한 성도들의

머리 위에와

가정 위에와

경영하는 기업 위에

영원히 함께할 찌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