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남쪽의 바다 향기! 완도 평일도의 전복 육지에 오르다!

2009. 9. 15. 12:25꽃이 있는 세상

아카시아 꽃이 지천으로 피어있는 5월(5.9 - 5.10) 완도의 평일도(금일읍 일정리)로

전복을 만나러 갔습니다.

 

더운 날씨였지만 바닷바람은 시원했습니다.

 

부산(06:30)을 출발해 순천, 강진을 지나 완도 약산면 해동리 당목항(13:00경)에서

‘평일도(平日島)’ 일정리 선착장으로 출발했습니다.

* 선비: 승용차는 운전자포함 12,000원, 승객은 1인당 3000원. 소요시간: 20분

 

금일항 선창장 입간판에는 “ 건강의 섬 완도 / 다시마의 주산지 금일 방문을

환영합니다. / 전국 다시마 70% 생산” 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하늘과 넓은 바다에 떠있는 방대한 양의 양식시설물들은 바다를 접하여 살고있고

감정(感情)이 무디어진 내게도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금일명사십리(金日明沙十里) 해수욕장,

길이 3km의 모래사장과 주변의 섬들( 소랑, 다랑, 섭도, 부도, 우도, 황제,

원도등 20여개), 조성중인 해당화공원의 붉은색 꽃들이 그려내는 풍경은 신선했다.

월송리의 1,000여구루의 해송, 몽돌이 깔린 해변 등....

(수치 자료 http://www.wando.go.kr/ 참조)

* 원형을 살리면서 개발이 되었으면 하는 여행객의 생각이었습니다.

 

미역, 다시마, 톳, 전복양식등을 많이한다고 합니다.

마을주위에 다시마를 햇볕에 말리기위한 건조장(공터에 자갈이나. 검은색 비닐과 그물망을

깔았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양식전복 먹이인 ‘다시마’를 직접 기르지 않고 구입해서 사료로 쓴다면 수지타산이

맞지않을것이라는 바다사람의 얼굴에는 건강미와 여유가 있어 보였습니다.

 

 

 

 

 

 

 

 

 

 

 

 

출처 : 차창
글쓴이 : 박 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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