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저 바라봅니다. (사랑하는 저의 어머니께 이 시를 바칩니다...)
2009. 10. 6. 20:06ㆍ사랑으로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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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주의 종의 길로 보내면서
십자가를 지고 가는 예수님을
그저 바라보아야했던
마리아와 같은 마음을
가져야 했던
저의 사랑하는 어머니에게 이 시를 바칩니다.
1년이상의 아들의 불속을 걷는 듯한 연단을
지켜보면서
심장이
까맣게 타들어가
콩알만해져도
힘들다고 울을 수조차 없으셨던
우리 어머니.
세상 그 어떤 어머니보다도 위대한
우리 어머니
존경합니다.
사랑하는 우리어머니
사랑합니다.
출처 : †종의 외침
글쓴이 : †종의외침 원글보기
메모 :
어머니의 사랑을 깊고 깊게 표현해 주신 님에게는 시적 영감이 깊게 깔려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시를 쓰시기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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