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김대인 전도사] 건너라. 알려라. 영원토록 경외하라.

2010. 2. 10. 09:08福音의 散策

 

 

2010.2.3

건너라. 알려라. 영원토록 경외하라.

본문말씀 여호수아 3장 13절

 

“온 땅의 주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 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쌓여 서리라”(여호수아 3장 13절)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으로부터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약속받습니다. 그러나 출애굽 이후에 40년의 광야 생활을 지내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요단강을 건너야 했습니다. 오늘의 본문말씀이 포함되어 있는 여호수아 3장과 4장의 내용은 여호수아가 언약궤와 함께 여호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위해 요단강을 건너는 내용입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민족은 싯딤이라는 요단 동편에서 길갈이라는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요단강을 건너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출애굽을 할때에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통해 건넜듯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민족에게도 요단강이 멈추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여호수아 3장 15절~17절을 보겠습니다.

 

“(요단이 모맥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자 곧 위에서부터 흘러 내리던 물이 그쳐서 심히 멀리 사르단에 가까운 아담 읍 변방에 일어나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쌔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온 이스라엘 백성은 마른 땅으로 행하여 요단을 건너니라”(여호수아 3장 15~17절)

 

이처럼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요단강에 발을 담그면 위에서부터 물이 그쳐서 무사히 요단강을 건너게 됩니다.

 

오늘 이 여호수아 3장과 4장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말씀을 여러분께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로, ‘건너라’입니다.

 

여호수아와 제사장들이 요단강을 건너듯이 우리도 건너라는 것입니다. 요단강은 우리에게 있어서 시련이고, 고난이며, 방해물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 우리가 목표하는 것, 우리가 소망하는 것에 도달하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데 방해가 되는 일종의 걸림돌입니다. 이것을 건너라는 것입니다. 시련을 이겨내라는 것입니다. 고난을 이겨내라는 것입니다. 방해물을, 장애물을 넘어서라는 것입니다.

 

 

단, 우리의 힘이 아닌, 우리의 생각이 아닌, 우리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로 건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그 크신 능력으로 우리로 하여금 요단강을 건너게 하십니다. 그 요단강의 수심이 어떻든지 강폭이 어떻든지 수온이 어떻든지 상관없듯이 우리 앞에 놓여있는 고난이나 시련이 무엇이든지 상관없습니다. 그 고난의 강이 아무리 차갑고, 깊더라 하더라도, 그 시련의 강의 강폭이 아무리 넓다고 할지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 어떠한 것도 요단강을 말리시듯 다 말리시며 우리는 편안히 건널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만 온전히 다 의지하여 건너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가 애써서 배를 만들 필요도 없습니다. 수영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나님만을 믿고 당당히 강으로 직진하면 되는 것입니다. 건너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계시기에 건널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너와 항상 함께하니 건너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고난의 강, 시련의 강을 건너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로, ‘알려라’입니다.

 

여호수아 4장 5절~7절을 보겠습니다.

 

“그들에게 이르되 요단 가운데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궤 앞으로 들어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수대로 각기 돌 한 개씩 취하여 어깨에 메라 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 자손이 물어 가로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뇨 하거든 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 졌었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영한 기념이 되리라 하라”(여호수아 4장 5~7절)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요단강을 마르게 하시고 그 가운데에서 지파별로 돌을 가져다가 세우라고 명하십니다. 그 명령대로 지파대로 12개의 돌을 세웁니다. 그러면서 말씀하십니다. 후일 자손이 이 돌들이 무엇이냐 물으면 언약궤가 요단강을 건널 때 요단강물이 끊어졌었다는 것을 기념하는 것이라고 말하라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하나님의 행하심을 기념하고 기억하게 하라하십니다.

우리가 그렇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온전히 하나님의 권세로 고난의 강을, 시련의 강을 건넜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통해서 강을 건넜다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우리가 그 요단강에서 취한 12개의 돌처럼 하나님의 능력의, 하나님의 권세의 표징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과 그 행하심으로 그 모든 것들을 해결 받았다는 것을 알리고 간증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모든 문제들을 해결 받았음을 간증하시는 널리 알리시기를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영원토록 경외하라’입니다.

 

여호수아 4장 24절을 보겠습니다.

 

“이는 땅의 모든 백성으로 여호와의 손이 능하심을 알게 하며 너희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토록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여호수아 4장 24절)

 

건넜고, 알렸으면, 그것을 영원히 기억하고 하나님을 영원히 경외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코앞에 닥친 강을 건너고 그 우리의 고난의 강, 시련의 강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건넜다는 것을, 이겨냈다는 것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간증하며 또 그 모든 체험을 영원히 기억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행하심을 잊어버리지 않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항상 하나님만을 찬양하며 하나님만을 기뻐하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라는 것입니다.

 

사랑의 여러분 영원토록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신

 

‘건너라, 알려라, 영원토록 경외하라’

 

이 세가지, 이것이 우리의 할 일입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눈앞에 코앞에 고난의 강이 시련의 강이 있다고 해서 주저앉거나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건너야 합니다. 건너면 끝이냐? 그것이 아닙니다. 알려야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건넜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모든 것을 이겨냈습니다’ 이렇게 알려야 합니다. 하나님에게 모든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또한 이 모든 것들을 기억하고 영원히 하나님만을 경외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건너고, 알리고, 영원히 경외하라 하신 것은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특명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건너야 합니다. 알려야 합니다. 또 영원히 하나님을, 하나님만을 경외해야 합니다.

 

이 시간 이후로 여러분 모두 건너고 알리고 영원히 하나님만을 경외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종의 외침
글쓴이 : †종의외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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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