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8. 10:23ㆍ성공하는 삶
유기성목사님의 튀위터에 올린 글입니다.
무엇이 비극입니까?
존 파이퍼 목사가 청년 집회에서 설교한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좀 오래된 영상이지만 설교를 들으면서 마음에 깊은 울림이 있어서 그 내용 중 일부를 옮겨드립니다.
존 파이퍼 목사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꿈꾸는 행복한 삶이 돈을 많이 벌고 직장에서 성공하고 자녀들이 잘 되며, 건강하게 은퇴 후, 안락한 삶을 즐기다가 천국에 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정말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일까요?”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삶을 행복이라고 여기는 것은 가장 불행하고 슬픈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일어난 비극적인 소식 하나를 언급하였습니다.
80세가 넘은 여선교사, Luby Eliason과 Laura Edwards가 카메룬에서 순직한 일이었습니다. 한 사람은 간호사요, 또 한 사람은 의사입니다. 이들은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오직 한 가지 일, 주님의 마음을 품고 불쌍하고 고통스러운 가운데 살고 있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였던 분들이었습니다.
그 날도 환자들을 찾아 아프리카 카메룬의 어느 산악지역 마을을 운전해 가다가 자동차 브레이크 파열로 절벽에서 추락하여 순직하였습니다.
존 파이퍼 목사는 청년들에게 큰 소리로 물었습니다.
“이것이 정말 비극입니까?”
잠시 말을 멈추었다가, 말했습니다. “80세가 넘은 이 두 여인이, 자신들과 비슷한 연령의 사람들은 은퇴하고 휴양지나 요양원에서 안락한 여생을 보내고 있을 때, 평생 주님을 위하여, 힘들고 고통스런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섬기다가, 순간에 주님의 품에 가게 된 일이 과연 비극이냐 말입니다”
그러면서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이것은 결코 비극이 아닙니다.”
그러면서 어떤 것이 비극인지 말하겠다고 했습니다.
“1988년 2월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읽은 기사입니다.
제목은 ‘이른 시작 이른 은퇴’입니다.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 사는 봅과 페니 부부는 5년 일찍 은퇴를 하였습니다. 밥은 59세이고 페니는 51세입니다. 그들은 따뜻한 플로리다에 내려가 거기서 집을 샀습니다.
그리고 보트도 샀습니다. 소프트볼을 하며 지냅니다. 그리고 희귀한 조개껍질을 취미로 모으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잠시 말을 멈추었다가 말했습니다.
“여러분! 이것이야말로 비극입니다”
그러면서 안타깝게도 미국의 수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비극적인 삶을 동경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온갖 메스컴들이 이러한 삶을 행복이라고 부추키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말씀을 전할 시간이 너무 짧아서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다고 하면서 이렇게 설교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러한 삶을 동경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비극적인 삶을 쫓아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가족, 좋은 직장, 즐거운 은퇴, 조개껍질 모으기가 전능하신 창조자 하나님 앞에 서기 전의 당신의 모습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창조주 앞에서 ‘이것을 보십시오.
제 집을 보십시오.
제 차를 보십시오.
제 몸을 보십시오.
제가 모은 이 조개껍질들을 보십시오.’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이야 말로 비극입니다.
여러분, 삶을 낭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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