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11월27일(금)“김미카엘 목사의 오늘의 기도(祈禱)”
2015. 11. 27. 10:47ㆍ지혜로운 삶
2015년11월27일(금)“김미카엘 목사의 오늘의 기도(祈禱)”
주여!
우리가 평안할 상황이 아닐 때 평안하게 하소서!
마태복음28장9절
“예수께서 저희를 만나 가라사대 평안하느뇨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Suddenly Jesus met them, “Greetings." he said they came to him, clasped his feet and worshiped him.)
영원하신 우리의 평안의 왕으로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국제엘리선교회 담임목사
평안 하냐 191
당신 내게 묻습니다
외아들 주검 무덤에 놓고
슬픈 놀란 가슴 향해
평안하냐고
암균 위벽 갉아
고통 어금니 짓누르고
질 그릇 깨뜨리고 묻힐 날
손가락으로 꼽는 데
당신은 내게 묻습니다
평안하냐고
헤메고 헤메어도
길 없는 것 같아
어린 것들 신발 벗겨 세우고
아파트 옥상에 서도
당신은 내게 묻습니다
평안하냐고
억울한 누명 뒤집어쓰고
나는 비둘기 그리워하며
갇힌 몸 되어 칼 갈아도
당신은 내게 묻습니다
평안하냐고
산만한 파도 밀려와
보금자리 흔적 없이 말아가 버린
대지에 서도
당신은 내게 묻습니다
평안하냐고
사랑하던 짝이 앞에 앉아
어린 자식들 옆에 놓고
떠나야 한다는 슬픈 이별 앞에
당신은 내게 묻습니다
평안하냐고
햇볕 차가운 대지에 앉고
달빛 솔잎 파고들어
별 내 가슴에 내려와 앉으면
내 마음 어머니 마음처럼
평안해 지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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