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기 평화의 씨를 226 시 김준호 고독한 대지 위에 평화의 씨 뿌리네 먼 훗날 얼굴에 홍조 띤 젊은이가 싹 트이게 할지도 모르는 평화의 씨 뿌리네 주인 바뀌어 열매를 광주리에 담더라도 나 여기 평화의 씨를 뿌리네 타고 또 타는 매 마른 가슴은 오늘도 자욱한 연기만 하늘에 보내네. Hear, Scatters S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