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22. 07:37ㆍ국제엘리선교회소식
"김준호" 목사에서 "김미카엘" 목사로 개명합니다.
미카엘 대천사님은
1.주로 천상 군대의 장수
2.악에 대한 수호가 용을 죽임
3.임종자의 수호자로 등장
4.대심판 때에 선인과 악인 구별 저울 소유.
(질문1) 계 4:6-8절에 등장하는 네 생물의 정체는 무엇입니까? (천사의 대답) 여호와의 군대장관인 미카엘 천사장입니다.
(질문2) 계 4:6-8절의 네 생물은 겔 1:4-14절의 네 생물을 비교하면 같은 것입니까? (천사의 대답) 그렇습니다.두 책에 나오는 네 생물은 같은 미카엘 천사장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질문3) 계 4:6-8절에는 네 생물이 별개의 넷으로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반면에,겔 1:4-14절에 나오는 네 생물은 하나의 몸으로 되어 있는 점에 대하여 어떻게 설명을 해야합니까? (천사의 대답) 미카엘 천사장은 능력이 많으므로 보통은 합체된 하나의 몸으로 있다가도 필요하면 네 개의 동물로 단독적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카엘은 다른 천사와 마찬가지로 1초에도 수 백만 km도 날아 갈 수 있을 만큼 빠르게 운동할 수 있으므로 빠른 동작으로 변모하면 단독으로 또는 별개의 네 개의 생물로도 각각 나타내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질문4) 계 4:6-8절에는 네 생물의 날개가 여섯 개로 나오고 있고,겔 1:4-14절에 나오는 네 생물의 날개가 네 개로 나타나 있습니다.어떻게 해석을 해야 합니까? (천사의 대답) 미카엘이 가진 날개는 원래 여섯 개입니다.겔 1:4-14절에 나오는 네 생물의 날개가 네 개로 보이는 것은 여섯 개의 날개를 가진 네 생물이 한 몸으로 합체 되었을 때,날개가 서로 겹쳐졌기 때문에 네 개로만 보이개 된 것입니다.
(질문5) 계 4:8절에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 눈들이 가득하더라"는 말씀에서 네 생물이 하는 일에 대하여 어떤 의미를 알려 주고 있습니까? (천사의 대답) 네 생물인 미카엘 천사장은 그의 안과 주위에 눈들이 가득하므로 매우 뛰어난 통찰력을 지니고 있으며,하나님의 군대장관으로서 천국뿐만 아니라,낙원과 그리고 지구상의 모든 일들을 두루 살피고 지키는 일을 하고 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실제로 미카엘은 그의 부하들과 함께 낙원을 지키고 있으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 성도들을 불꽃같은 눈으로 악한 영들로부터 지켜줄 수 있습니다.
(질문6) 네 생물의 모양이 겔 1:10절에서 "그 얼굴들의 모양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오른쪽은 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왼쪽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귀는 독수리의 얼굴이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천사의 대답) 미카엘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람의 얼굴,사자의 얼굴,소의 얼굴,그리고 독수리의 얼굴 등 여러 모양으로 바뀔 수도 있음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특히 미카엘 천사장은 날짐승을 대표하는 독수리, 동물을 대표하는 사자와 소,그리고 사람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지키고 보호하는 사역을 하고 있음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요한계시록에는 미카엘 천사장을 힘센 천사 또는 힘있는 천사(계 5:2,10:1,18:21)로 묘사하고 있으며,에스겔에서는 큰 독수리(겔 17:3)로 묘사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창세기 18:2절에 나타난 사람은 셋은 미카엘 천사장을 포함하여 기브리엘과 라파엘 세 천사장이 사람의 몸을 입고 실제로 변장하여 나타난 일이 있습니다.
(질문7) 겔 1:13절에 "또 생물들의 모양은 타는 숯불과 횃불 모양 같은데 그 불이 그 생물 사이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며 그 불은 광채가 있고 그 가운데서는 번개가 나며"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이 말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천사의 대답) 이 말씀은 네 생물인 미카엘 천사장의 모양을 묘사하고 있습니다.21세기 엘리야님이 만나 본 기카엘 천사장은 실제로 매우 무섭게 생겼으며,그의 두 눈에서는 파란 불과 빨간 불을 내 뿜고 있었으며,얼굴에서는 광채가 그런 모습입니다.그러므로 사단이나 마귀 등 악한 영들이 미카엘 천사장을 만나기만 하면 너무 무섭고 두려운 나머지 모두 도망친다고 합니다.
(질문8) 계 4:6-8절에 등장하는 네 생물과 계 5:6,8절에 나오는 네 생물은 같은 생물입니까? (천사의 대답) 아닙니다.양 쪽에 나오는 네 생물은 같은 생물이 아닙니다.
(질문9) 계 5:6,8절에 나오는 네 생물은 누구를 가리킵니까? (천사의 대답) 네 분의 원로 장로를 가리킵니다.즉 네 분의 원로 장로는 아브라함,에녹,엘리야,그리고 모세입니다.
미카엘 (천사장) - 천사들의 리더격. 그 사람이 정말로 좋은 사람인지를 판단하거나 이 세상 악의 상징인 용을 퇴치하는 등 여러가지 에피소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시엘, 마이켈 등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가브리엘 (예지의 천사) - 성경에서는 마리아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려주러 내려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 천사입니다.마법의 전통에서는 물과 달을 다스리는 천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마엘 (전사의 천사) - 카마엘은 전사의 천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타는 듯한 '붉은 갑옷에 긴 칼을 찬 늠름한 기사의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전투를 하는 것이 아닌 불의나 부정한 것을 퇴치하는것이 임무입니다
라파엘 (여행의 천사) - 라파엘은 전설 속에서는 여행의 소년 토피아를 안내했다고 합니다. 또한 토피아의 아버지의 병을 낫게하고 악마를 쫓아냈다고 합니다. 대화와 지성을 나타내는 천사입니다
자드키엘 (법의 천사) - 자드키엘은 법의 수호천사인 동시에 법을 어기고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따뜻하게 보호해주는 천사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미래는 밝다며 속삭여 주는것이 자드키엘입니다.
하니엘 (사랑과 미의 천사) - 하니엘은 사랑의 흑성인 금성의 빛을 타고 지상에 내려왔다고 합니다. 보통때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람앞에 나타날 때에는 사랑스런 소녀의 모습을 하고 나타납니다. 연애와 아름다움을 주관하는 천사입니다
카시엘 (시간의 천사) - 카시엘은 시간을 주관하는 천사. 약간 엄한 면도있지만 그 대신 길고 험한 장애물을 넘어 여유있게 한가지 일을 완성시키는 역할을 맡아 모든사람들을 응원합니다.
Archangel Michael reaching to save souls near death, by Jacopo Vignali, 17th century
Michael (left) with archangels Raphael and Gabriel, by Botticini, 1470
Michael defeating the fallen angels, by Luca Giordano c. 1660–65
Weighing souls on Judgement Day by Hans Memling, 15th century
대천사 미카엘(Michael)
칭호:신을 닮은자 / 역할:천사군단의 최고 지휘관 / 심벌:칼집에서 뽑아든 검,저울
지력은 물론 용맹함까지 갖춘 천사계의 제 1인자
성서 이전과 이후를 불문하고 미카엘은 항상 천사들의 최고 자리에 군림해왔다.
그는 원래 기원전 7세기경 오리엔트 세계에서 권세를 떨친 칼데아인(Chaldean:고대 오리엔트 세계에서 활약했던
셈계 유목민 중 하나. 기원전612년, 아시리아 제국을 멸하고 신 바빌로니아 제국을 세웠다.
느부카드네자르 2세 시대에는 오리엔트 세계의 최강국이 되었고, 수도 바빌론은 '세계의 중심'으로 불리며
문화, 학문, 경제가 헌저히 발전했다. 유대 민족의 '발빌론의 포수' 는 이 시대의 일이었다.)들의 신이었다고 한다.
유대교 기독교를 통해 그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여 신의 한쪽 팔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다.
사람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고 '역천사 버추즈의 지도자' '대천사 아크엔젤의 지도자' '하느님 어전의 왕자' '자비의 천사'
'정의의 천사' '성별(聖別:신성한 일에 쓰기 위하여 보통것과 구별하는 일)의 천사' 등등 대단히 많은 칭호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칭호들은 그의 재능을 뒷받침하는 증거라 할 수 있다.
미카엘이 드래곤을 퇴치한 유명한 일화와 여러 가지 일화
'나는 또 한 천사가 끝없이 깊은 구령의 열쇠와 큰 사슬을 손에 들고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늙은 뱀이며 악마이며 사탄인 그용을 잡아 천년동안 결박하여 끝없이 깊은 구령에 던져 가둔 다음,
그위에다 봉인을 하여 천년이 끝나기까지는 나라들을 현혹시키지 못하게 했습니다.
사탄은 그뒤에 잠시 동안 풀려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요한의 묵시룩 20:1~3]'
천사의 3분의 1을 이끌고 신에 대항하여 모반을 꾀한 사탄을 징벌하기 위해 신은 천사군을 파견하기로 결정한다.
'황금 구름으로 싸여 있는 옥좌 주변에서 한 음성이 울려 나왔다 ' 적들을 힘으로써 제압하는게 좋으리라.
가라 미카엘, 천군의 지휘자여!
미카엘이 거느린 천사군은 처음엔 열세였지만, 산 전체를 들었다 놓는 듯한 기습 전법으로 형세를 유리하게 만들었다.
이윽고 미카엘은 적군의 수령인 사탄을 만났다. '오오, 악의 원흉이여, 악의 창시자여. 악은 네가 반역하기 전까지
이 천상의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았고 이름조차 없었다! 소동을 일으키려면 지옥에서 일으키는게 나을 것이다!
그렇다 이 징벌의 검이 단죄의 심판을 내리기전에, 아니 그보다 더 무서운 하느님의 복수가 날아와 격심한 고통과 함께
너를 거꾸로 내던지기 전에!' 바야흐로 미카엘과 사탄의 결투가 시작되려는 찰나였다.
그말로 검술의 달인들이 벌이는 한판 승부의 자리였다. 양군 병사들은 무시무시한 살기에 제각기 싸움을 중단하고,
재빨리 자리를 넓게 비우고 물러섰다. 미카엘과 사탄은 둘 다 쓸데없는 움직임은 보이 않고 단 일격에 결말지으려는 듯
서로를 노려봤다. 승부를 전혀 가늠하지 못할 만큼 서러의 역량은 비슷해 보였다.
그러나 무기에서 차이가 났다. 미카엘의 검은 '신의 무기고'에서 가져온 제아무리 견곤한 것도 감히 당해낼 수 없는
명검이었다. 일설에 따르면, 이검은 황금색으로 빛났다고 한다.
이것이 그후 미카엘을 상징하게 된 '칼집에서 뽑아든 검' 이었다.
미카엘은 단숨에 결말을 짓기 위해 정면에서 검을 내리쳤다. 사탄의 검이 이를 막았다.
하지만 사탄의 검은 마무런 힘도 쓰지 못한채 완전히 두동강나고 말았다. 미카엘은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빠른 속도로
다시 검을 쳐들었다가 사탄을 겨냥해 내리쳤다. 이 일격으로 사탄은 오른쪽 옆구리를 깊이 찔렀다.
그제야 사탄은 고통을 느끼며 쓰러지더니 이리저리 몸을 뒤틀었다.
타락천사도 천사인 이상, 간단히 죽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사실, 상처난 자리에서 뚝뚝 떨어지는 체액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메워질 터였다. 하지만 미카엘의 검은 사탄의 가장 아픈 부분, 즉 자긍심을 무참히 파괴하고 말았다.
이 장엄한 대결은 미카엘의 여러 무용담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대결이다. 하지만 사실 미카엘과 사탄이 쌍둥이 형제였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그의 마음속 깊은 곳에 흘렀을 복잡한 감정에 대해 동정을 금할 길이 없다.
불구대천의 적이 형제였던 것이다. 그것도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똑같이 닮은 쌍둥이 형제 말이다.
'중세의 화가는 양자가 대면하는 장면에서 사탄쪽을 좀더 검게 묘사했다'
이로써 일찍이 신의 신뢰가 가장 두터웠고 신 다음가는 권력을 가졌던 악마의 최고 실력자 사탄은 미카엘이라는
천사계 제일의 용사의 능력을 톡톡히 경험하게 된 셈이었다. [실낙원]
위퐁당당 신의 사자는 주위를 압도한다
미카엘의 임무는 그가 가진 자비심과는 반대로 과격한 성격을 띤 것이 적지 않다.
'지혜의 나무에서 금단의 열매를 따먹은 인류의 조상, 아담과 이브를 낙원으로터 추방하는 임무를 띠고 지상에 내려선
미카엘의 모습을 실낙원에서 인용한 내용
그는 많은 천사를 거느리고 지상을 방문해 아담이 있는 곳으로 갔다
미묘한 색채로 빛나는 갑옷 위로 매우 선명한 자줏빛 군의를 입은 그의 모습은 마치 훗날의 로마군 황제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별처럼 빛나는 투구는 뒤로 젖혀져 있고, 그 아래로 드러난 얼굴에는 청ㅊㄴ을 보내고 난 장년의 기개가 충천해 있다.
사탄이 두려워하는 공포의 칼은 빛나는 황도대에 걸려 있듯이 옆구리에 걸려있다. 그리고손에는 창을 잡고 있었다.
아담이 공손히 인사했다. 대천사는 왕자처럼 위풍당당하고 엄숙하게, 아담을 찾아온 이유를 말했다.
"아담이여, 신의 엄숙한 명령에 서론은 필요없을 것이다. 신은 더 이상 네가 이 낙원에 사는 것을 허락치 않으신다.
내가 온 것도 그대를 이 낙원에서 추방하여 지금의 그대에게 어울리는 곳, 그대가 본래 나오게 되었던 그 땅을 경작케 하기
위함이다" 이 얼마나 천계의 왕자다운 장중한 모습인가! 신의 의향을 전하는 어조도 대단한 위엄이 서려있어 감히 저항하기
어려운 박력을 느끼게 한다 게다가 인간의 조상인 아담을 낙원에서 추방한다는 신의 결정에 따라 연민의 정을 숨기며
추방령을 선언하는 엄정무비한 태도는 천사중의 천사 즉 '천사장' 이라 불리는 데 조금도 모자람이 없다
그야말로 '정의'의 화신인 것이다.
죽은 자의 영혼을 저울에 달다
하지만 아무리 천사군단의 최고사령관이자 용맹과감한 전투실력으로 알려진 미카엘이라 해도
역시 대천사다운 자비심은 가지고 있었다.
애녹이 천계를 구경하고 있을 때의 일이다.
'나는 보았다 전능하신 주의 사방에, 서있는 자와는 다른 네 천사가 있었다 ..
나는 이들 네천사가 영광의 주앞에서 찬미하는 목소리를 들었다. 최초의 음성이 전능하신 주를 영원히 찬양한다고 외쳤다..
나는 그후 나와 동행하면서 모든 비밀을 내게 보여 주었던 평화의 사자에게 물었다
"내가 보고 듣고 그 모습과 음성을 기록해둔 그 네 천사는 누구입니까" 사자는 내게 말했다.
:최초의 천사는 동정심 많고 좀처럼 화내는 일이 없는 거룩한 미카엘"'
대천사 미카엘에게는 또 하나의 중요한 역할이 있다. 그것은 그가 '최후의 심판'의 천사로 불리는 것에서도 추정할 수 있다.
그는 최후의 심판이 있는날, 나팔을 부는 임무와 함께 심판장에서 인간의 영혼을 저울에 달도록 되어 있다.
이날 사탄의 역할은 인간의 죄를 고발하는 것이며, 반대로 미카엘은 인간을 변호하는 임무를 맡았다.
하지만 인간의 영혼을 저울에 다는 것은 이날만이 아니다. 매일같이 발생하는 죽은자의 영혼을 천국으로 보낼만한지
아닌지를 심의 결정하는 것도 이 저울에 의해서다.
한편 이 역할은 훗날 사리엘이 맡게 되었다고 한다.
태양과 닮은 모습의 미카엘 - 신비주의자의 견해
이슬람 세계에서도 미카엘은 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그는 미카일(Mika'il)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날개는 초록 에메랄드빛으로 빛나고, 머리를 덮은 불타는 듯한
사프란색 머리칼 한올 한올에는 백만개나 되는 얼굴과 엄청난 수의 입이 달려있다고 한다.
또한 입에서는 알라에게 면죄받기 위한 백만 가지 염원의 말들이 내뿜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이슬람교에서 미카엘을 매우 기이한 모습으로 표현하는데 비해, 기독교 미술에서는 그를 한결같이 미모의 청년으로
그리고 있다. 또한 대개는 갑옷으로 몸을 감싸고 검을 오른손에 든 영웅적인 모습으로 묘사한다.
한편 중세 역사관에 세쿤다디라는 말이있다.
이것은 15세기경 오컬트 문헌 즉 카발리스트(Kabbalist : 카발라 사상 즉 유대교 신비주의 혹은 밀교적 교의의 신봉자를
가리킨다. 그 수는 오랜 세월 동안 비밀의 베일에 감춰져 있었으나 13세기에 스페인의 유대인에 의해 밝혀지게 되었다.
그들의 특징은 신을 신앙의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인식의 대상으로 받아 들이고 신에게 직접 접근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 있다. 15세기 이후 기독교 사회에 영향을 주었으며, 프리메이슨등 비밀결사의 사상적 배경이 되었다.
르네상스 이후 유럽 정신사에 부여한 영향이 크다)나 마술사들이 몰래 가지고 있던 책에서 발견된 용어인데
이는 "대천사가 순번에 따라 차례차례 지구를 지배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들 대천사가 354년간 계속 교대하며
지상에 각각 소속 혹성의 영향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순번으로 말하자면 토성(자프키엘)→목성(자드키엘)→화성(카마엘)→태양(미카엘)→금성(아나엘)→수성(라파엘)→
달(가브리엘)의 순이다. 그리고 미카엘은 1881년부터 지배를 시작한다고 되어 있으므로 계산상으로 2235년까지는
그의 지배하에 지상의 여러 일들이 영향을 받게 되는 셈이다.
카발리스트의 천사관은 조금 특이하다. 그들은 천사들이 인간과 닮은 모습이라는 생각에 대해 말도 안된다는 주장을 편다.
천사라는 존재는 이른 바 '작은태양'이라는 것이다
'비밀 결사의 말에 의하면, 태양에는 어떤 종류의 생물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 육체는 빛나는 영적 에테르로 이뤄져 있다고 한다.
그생물은 빛나는 태양의 구와 비슷하다 ..이들 생물은 태양을 축손한 것 같으며 디너용 접시보다 약간 크다.
그 중 세력이 아주 강한 경우는 상당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태양의 금백색을 띠고 있으며, 네 개의 신비스러운 힘이
흘러 나온다.. 이들 구중에서 가장 크고 빛나는 것이 대천사 미카엘이다. 태양에 살며 그와 닮은 모습을 가진 태양 생명의
모든 계급은 현대의 기독교도에게 '대천사' 혹은 '빛의 영'으로 불리고 있다.
대천사는 태양에 살고 있으며 모습은 구형이고 금백색으로 빛나는 네 개의 신비스러운 힘,
즉 4대 근원의 에너지를 발하는 존재라는 설명이다. 카발리스트에게 대천사는 생명 에너지 그자체인 것이다.
이스라엘의 수호천사
구약성서 [다니엘서] 에는 하느님이 미카엘을 얼마만큼 신뢰했는지 엿 볼 수 있는 내용이 있다.
이스라엘 땅이 강력한 페르시아 왕에 의해 통치되고 있던 무렵의 이야기다.
다니엘이 터그리스 강 근처에 서 있을 때, 이상한 환영을 보았다. 세마포 옷을 입고 허리에는 순금의 띠를 찬 한 사람이 눈앞에 서있는 것이었다. 그의 몸은 황옥처럼 빛났고, 얼굴은 번개를 떠올리게 했다.
그리고 횃불 같은 눈과 빛나는 청동과 같은 팔다리를 가지고 있었다. 그 사람은 한꺼번에 여러명이 말하는 듯한 음성으로
다니엘에게 말했다. "다니엘아 두려워 말라 네가 알고 싶은 일이 있어서 네 하느님 앞에서 고행을 시작하던 그 첫날
하느님께서는 이미 네 기도를 들으시고 대답을 내리셨다. 그대답을 가지고 내가 너를 찾아온 것이다.
이리로 오는길에는 페르시아 호국신에게 길이 막혀 이십 일이나 자체해 있었다.
마침 일곱 수호신 가운데 한분인 미카엘이 도우러 왔기에 나는 그를 거기 남겨두어 페르시아 호국신과 겨루게 하고는
너의 겨레가 훗날에 당할 일을 일러주려고 왔다. 또 그때 일을 환상으로 보여줄 것도 있다"[다니엘서 10:12~14]
"너는 내가 어찌하여 너를 찾아왔는지 아느냐? 나는 이제 곧 페르시아의 호국신과 싸워야 한다.
그리고 돌아서면 그리스호국신이 달려들 것이다 나는 반드시 이루어질 일을 기록한 책에 있는 것을 너에게 일러준다 그
들과 대항하는데 지금은 너희의 수호신 미카엘 외에 나를 도울 이가 없다"[다니엘서 10:20~21]
즉 유대교에서 미카엘은 하느님의 사자일 뿐만 아니라, 신을 도와주고 때로는 대행도 할정도의 커다란 존재인 것이다.
내용중에 페르시아와 그리스의 호국신이란 유대교 기독교 외의 신의 대행자라는 의미로 그들과 대적할 수 있는 자는
미카엘밖에 없다는 셈이니 매우 파격적인 대우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나아가 다니엘은 하느님으로부터 이스라엘 민족에게 덮칠 커다란 곤란 즉 종말에 관해 듣게 된다.
그러나 동시에 하느님은 걱정하지 말라며 다니엘을 위로한다. '그때에 미카엘이 네 겨레를 지켜주려고 나설 것이다.
나라가 생긴 이래 일찍이 없었던 어려 때가 올 것이다. 그런 때라도 네 겨레중에서 이책에 기록된 사람만은 난을 면할 것이다.
티끌로 돌아갔던 대중이 잠에서 깨어나 영원히 사는 이가 있는가 하면 영원한 모욕과 수치를 받을 사람도 있으리라.
슬기로운 지도자들은 밝은 하늘처럼 빛날 것이다. 대중을 바로 이끈 지도자를은 별처럼 길이길이 빛날 것이다.'
[다니엘서 12:1~3]
하느님은 다니에게 이 같은 미래에 대해 함구할것을 명했다.
그리고 다니엘이 자신의 운명에 따라 일어서리란 것도 예언했다.
[이콘]미카엘 대천사 110x81.5cm. 1350-1360년경.아테네 비잔틴 박물관 소장.
미카엘 대천사는 대개 다음의 두가지로 많이 그려진다.
1.요한 묵시록에 따라 날개 달린 빨간 말을 타고 최후의 심판을 포고하는 장면을 암시한다.
2.갑옷을 입고 창을 들고 그리스도의 성명(聖名)이 새겨진 방패를 들고 있으며 신앙을 수호하는 모습이다.
형체없는 케루빔이 끊임없는 찬미가로 주를 찬양하나이다.
여섯 날개의 세라핌이 간단없는 소리로 주를 찬양하나이다.
천사의 온 무리가 삼성송三聖頌으로 주를 찬미하나이다.
사순대제 석후대과 중.
동방교회에서는 라파엘 대천사 보다 가브리엘과 미카엘 대천사가 주로 그려지고 있으며
그 외에도 케루빔과 세라핌 등의 천사들의 군상을 많이 그린다.
-이콘.신비의 미(장긍선신부편저)에서.
The Three Archangels with Tobias-BOTTICINI, Francesco.c. 1470, Tempera on wood, 135 x 154 cm.Galleria degli Uffizi, Florence
축일: 9월 29일
성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 축일
Saints Michael, Gabriel, and Raphael Archangelus
San Michele, Gabriele, Raffaele Arcangelo
교회는 천사들의 존재를 신앙 교리로 선언(제4차 라테라노 공의회, 제1차 바티칸 공의회)하였지만,
천사에 대한 학자들의 여러 학설에 대하여 어떠한 유권적 결정을 내린 일은 없다.
다만 교회는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천사의 이름 외에 다른 이름들을 사용하는 것을 금하였고,
오늘의 축일과 수호 천사 기념일(10월 2일)을 제정하여 천사 공경을 권하고 있다.
천사는 하느님으로부터 창조된 피조물로서
하느님을 모시고 하느님을 찬양하며 종종
하느님으로부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천상의 메신저로 종종 파견된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감각의 대상인 이 세상과
우리의 감각을 초월하는 영의 세계도 창조하셨다는 것을 일깨워주며 교회는 천사의 존재를 신앙교리로 선언하였다.
성서에 의하면 천사는 하느님의 사자들이요,
하느님으로부터 나오는 능력들이며, 하느님을 섬기는 영적인 존재들이다(히브 1,14).
성경은 자주 이들을 인간의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성경에 나오는 천사 이야기는 모두가 하느님께서 갖가지 모양으로 우리에게 관심을 쏟고 계시다는 진리를 내포하고 있다.
미카엘 천사는 교회가 전례에서 공경하는 세 분의 천사 중의 한 분인데,
구약과 신약에서 각각 두 번 언급되었으며, ’누가 하느님과 같은가’라는 뜻을 지녔다.
미카엘 천사는 주로 천상 군대의 장수, 악에 대한 수호가, 임종자의 수호자로 등장한다.
가브리엘은 ’하느님의 힘’이란 뜻이며,
다니엘이 본 환시와 예언을 설명해 준 대천사이며, 즈가리아와 마리아에게 각각 탄생을 알린 하느님의 사자이다.
그리고 라파엘은 ’하느님의 치유’라는 뜻이며, 토비아를 위해 파견된 천사이며,
맹인들의 수호천사로 큰 공경을 받고 있다.
비록 교회가 천사들의 존재를 신앙 교리로 선언했지만 위의 세 천사 외에 다른 이름들을 사용하는 것을 금하는데,
그것은 여러 가지 학설들이 있기 때문인듯 하다.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의「복음서에 대한 강론」에서
(Hom.34,8-9: PL 76,1250-1251)
천사라는 명칭은 본성을 뜻하는 명칭이 아니고 직무를 뜻하는 명칭입니다
천사라는 명칭은 본성을 뜻하는 명칭이 아니고 직무를 뜻하는 명칭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늘 나라의 거룩한 영들은 언제나 영들이지만 언제나 천사라고는 부를 수 없습니다.
그들은 무엇을 전하려 파견될 때에만 천사이기 때문입니다.
덜 중요한 것을 전하는 이들을 천사라하고 중대한 사건들을 전하는 이들을 대천사라 일컫습니다.
따라서 동정 마리아께는 아무 천사나 파견되지 않고 대천사 가브리엘이 파견됩니다.
이와같은 역할에 적합한 천사는, 가장 위대한 소식을 전해야 하는 만큼 천사들 중 가장 높은 등급에 속하는 천사여야 함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대천사들에게 특별한 이름을 부여하십니다.
이는 그 이름으로써 그들에게 맡겨진 소임을 더 잘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전능하신 하느님께 대한 관조로부터 비롯되는 지식으로 충만한 하늘의 거룩한 도읍에서는 천사들에게 있어선 그들을 식별하는 특별한 이름이
없습니다. 그들은 다만 우리들에게 어떤 소임을 가지고 파견될 때에만 그 소임과 관련되는 이름을 갖게 됩니다.
미가엘은 "누가 하느님 같은가"라는 뜻이고
가브리엘은 "하느님의 권세"라는 뜻이며
라파엘은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치유"라는 뜻입니다.
어떤 강력한 행위가 취해져야 할 때마다, 그 이름과 행동으로써,
하느님께서 하실 수 있는 것을 아무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려 주기 위해 미가엘이 소임을 받습니다.
따라서 하느님처럼 되고 싶어하는 교만으로 채워져
"내가 하늘에 오르리라. 나의 보좌를 저 높은 하느님의 별들 위에 두고 가장 높으신 분처럼 되리라."고 외치면서 우리의 옛 원수가 일어날 때
그가 세말에 영원한 형벌을 받도록 대천사 미가엘이 파견되어 그와 투쟁했습니다.
요한은 묵시록에서 이 투쟁을 증언해 줍니다. "천사 미가엘이 그 용과 싸우게 되었다."
그리고 마리아께는 가브리엘이 파견됩니다. 가브리엘은 "하느님의 권세"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만국의 하느님이시고 전쟁에 능하신 분께서 세상에 오시어 겸손하게 나타나셨지만
"하느님의 권세"로써 높은 데 거처하는 악령들과 싸우게 되리라는 것을 전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한 대로 라파엘은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치유"라는 뜻입니다.
실상 그는 그 치유의 직무를 통해서 토비아의 눈을 만지어 그의 눈에서 눈멀음의 어두움을 몰아내었습니다.
치유하러 파견된 이는 참으로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치유"라는 이름을 지녀 마땅합니다.
[이콘]미카엘 대천사.북부러시아.18세기.40 x 33cm .저화면(低畵面)
이 성화(Icon)는 요한 묵시록에 따라 대천사 미카엘이 날개 달린 빨간 말을 타고 최후의 심판을 포고하는 장면을 암시한다.
또한 빨간색의 날개와 어깨에 걸치는 망토는 그의 신성한 포교를 상징한다
그는 풍랑이 이는 바다속으로 가라앉는 지구 위를 말을 타고 날며,
끓어 오르는 바다속에는 무찌른 적 사탄과 도덕이 문란한 바빌론 시의 건물들이 무너지는 광경을 묘사하였다.
금관을 쓴 천사의 두 손들사이에 소위 "전 세계를 둘러친 무지개"가 떠 있으며,
오른손에 그 향(香)이 전세계에 퍼져나간다는 향그릇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탄을 찌른 창을 들고 있다.
대천사는 그의 왼손으로 닫혀진 책과 나팔꽃을 붙들고 있다.
미카엘은 이 세상의 종말인 최후의 심판날이 온 것과 악(惡)을 승리한 사실을 알리는 나팔을 불고 있다.
그림의 왼쪽 윗 모서리에는 임마누엘이 구름속에 떠 있다.
따뜻한 색조를 띤 장식적인 이 성화(Icon)의 갑옷, 후광 등등, 금색으로 채색된 부분이 청록(靑綠)이 슬어 색이 약간 짙어졌으며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 유럽 聖畵(ICON)集에서
St Michael and the Satan - RAFFAELLO Sanzio
1518.Oil transferred from wood to canvas, 268 x 160 cm.Musee du Louvre, Paris
축일: 9월29일
성 미카엘 대천사
St. Michael the Archangel
San Michele Arcangelo
Michele = chi come Dio?, dall’ebraico.
Who is like God? (the battle cry of the heaven forces during the uprising)
[ICON]St. Michael the Archangel. 러시아.안드레이 루블레프.1420.
"누가 하느님과 같으냐?" 라는 뜻이며
이는 하늘에서 착한 천사들이 사탄과 그 추종자들을 거슬러 싸울 때 소리친 내용이기도 하다.
(다니 10, 13 12,1 유다 1,9)
성서에서 나온 미카엘은
구약에서는 유다 백성의 모범과 특별한 수호자로 나타나고, 신약에서는 가톨릭 교회의 유력한 보호자요, 전투하는 교회의 모범으로 나타난다.
가브리엘을 도와 페르시아 호국 신과 겨루는 자로(다니 10,13-21)
극도로 어려운 때에 이스라엘을 지켜 주는 자로(다니12,1)
악마와 다투는 자로(다니 12,1)
대천사로서 모세의 시체를 차지하려고 악마와 다투는 자로(유다 1,9)
부하 천사들을 거느리고 사탄인 용과 부하들을 무찌르는 자로(묵시 12,7-9)
미카엘은 악마를 축출하는 임무를 지녀 경찰의 수호이며,
악마의 세력으로부터 그리스도 신자의 영혼을 보호하고 특히 그들의 임종 때 피난처가 되어주어 임종자의 수호자다.
또한 미카엘은 사람의 영혼을 세상에서 불러 하느님의 심판대 앞에 인도하고 그들을 천국으로 데려가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그는 모든 천사들의 으뜸 즉 대천사라 한다.
미카엘의 모습은 보통 날개를 달거나 왕관을 쓰기도 하고 정의의 저울을 들거나 사탄에 대한 승리의 칼을 잡고 있는 모습 등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젊고 강건하며 갑옷을 입고 맨발에 샌들을 신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이콘]미카엘 대천사.14세기
미카엘 대천사는 교회가 전례에서 공경하는 세 분의 천사 중의 한명이다(가브리엘, 라파엘, 미카엘).
그는 구약에서도 2번이나 나타났고(다니엘 10,13 이하;12,1), 신약에서도 두 번 언급되었다(유다의 편지 9절, 묵시록 12,7-9).
이 천사는 외경에서 더 많이 등장하는데, 주로 천상 군대의 장수, 악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보호자, 특히 임종자들의 수호자로 나타난다.
미키엘 대천사 공경은 처음에 프리지아에서 발단되어, 서방교회로 확산되었고,
교황 젤라시오의 재임기간에(492-96) 북이탈리아의 가르가누스산에 발현하였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그의 발현 지점에는 기념 성당이 건립되었다.
흔히 미카엘 천사는 악랄한 용과 싸우는 칼로 표현되며,
성 미카엘 대천사 축일은 로마의 살레리아노가에 세워진 미카엘 대성당 봉헌 기념일이고,
1970년에는 그의 축일이 가브리엘과 라파엘의 축일과 합쳐진 것이다.
[이콘]미카엘 대천사.15세기
성 미카엘은 성 라파엘 및 성 가브리엘과 같이 성서 상에 나타난 3대 천사중의 한 분이다.
이 3대 천사는 각각 그 임무가 다르다.
라파엘 대천사는 구약 시대의 의인 토비트의 아들 토비아를 그 장도의 여행에서 보호하기 윟 파견되었으며,
가브리엘 대천사는 요한 세례자의 탄생을 그 아버지 즈가리아에게,
또 동정 마리아께 그녀가 구세주의 어머니가 될 것을 알리기 위해 파견되었으며,
미카엘 대천사는 구약, 신약 도처에 나타남을 보아 그가 주로 악마를 축출하는 임무를 가졌으니,
예컨대 루치펠 마귀가 하느님께 대 반역을 일으켰을 때 ’미.카.엘’ 즉 "하느님같이 구는 자는 누구냐?"라고 소리치며
그 악마의 무리들을 모조리 지옥으로 쫓아내고, 악마에게 시달리는 사람들을 구해 주었던 것이다.
요한 묵시록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그때 하늘에서는 전쟁이 터졌습니다.
천사 미카엘이 자기 부하 천사들을 거느리고 그 용과 싸우게 된 것입니다.
그 용은 자기 부하들을 거느리고 천사들과 맞서 싸웠지만 당해 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늘에는 그들이 발 붙일 자리조차 없었습니다.
그 큰 용은 악마라고도 하고 사탄이라도고 하며 온 세계를 속여서 어지럽히던 늙은 뱀인데,
이제 그 놈은 땅으로 떨어졌고 그 부하들도 함께 떨어졌습니다"(묵시12,7-9)
이와 같이 미카엘은 어둠의 위력에 대해 위대한 권능을 가졌으므로 교회에서는 마귀를 물리치기 위한 기도 중에는 반드시 그의 도움을 구한다.
구마경의 제일 마지막 부분에는 "천상 군대의 영도자시여,
하느님의 힘으로 영혼을 멸망시키기 위해 세상을 두루 다니는 사탄과 악신들을 지옥에로 밀어 떨어뜨리소서"라고 되어 있다.
예술가들이 미카엘 대천사의 상을 그리거나 조각할 때 발에 밟힌 악마를 칼로 찌느는 형상으로 표현하는 것은 이러한 의미에서이다.
미카엘 대천사의 사명은 그것뿐만이 아니다. 그는 하느님의 의향에 의해 유다국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의 수호 천사로 선택되었다.
출애굽기에는 "이제 나는 너희 앞에 천사를 보내어 너희를 도중에 지켜주며 내가 정해 둔 곳으로 너희를 데려가리라.
너희는 그를 존경하여 그의 소리를 잘 따르고, 거역하지 말아라. 그는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나의 대리자이다. 너희는 그의 말을 잘 들어, 내가 하라는 대로 실행하기만 하면 나는 너희 원수를 나의 원수로 삼고, 너희 적을 나의 적으로 삼으리라.
나의 천사가 앞장을 서서 너희를 아모리족, 헷족, 브리즈족, 가나안족, 히위족, 여부스족이 있는 곳으로 데리고 들어가리라.
내가 그들을 멸종시키겠다"(출애 23,20-23)하고 기록되어 있다.
이는 선택된 유다 민족에 대한 하느님의 말씀으로 여기에 천사라하심은 곧 미카엘 대천사를 가리키는 것이라 하겠다.
그 증거로 다니엘 예언자가 다른 많은 유다인들과 같이 포로가 되어 페르시아에 잡혀갔을 때,
속히 고국에 돌아가게 해 주심을 하느님께 청하니 어느날 모시옷을 입고
순금 띠를 띤 한 사람이 나타나 "다니엘아, 너 하느님께서 귀엽게 보아주시는 사람아, 내가 일러주는 말을 듣고 깨달아라. 두려워 말아라.
네가 알고 싶은 일이 있어서 네 하느님 앞에서 고행을 시작하던 그 첫날 하느님께서는 이미 네 기도를 들으시고 대답을 내리셨다.
그 대답을 가지고 내가 너를 찾아 온 것이다.
이리로 오는 길에 나는 페르시아 호국신에게 길이 막혀 이십 일 일이나 지체해 있었다.
마침 일곱 수호신 가운데 한 분인 미카엘이 도우러 왔기에 나는 그를 거기 남겨 두어
페르시아 호국신과 겨루게 하고는 너의 겨레가 훗날에 당할 일을 일러 주려고 왔다.
나는 이제 속 페르시아 호국신과 싸워야 한다.그리고 돌아서면 그리스 호국신이 달려들 것이다.
나는 반드시 이루어 질 일을 기록한 책에 있는 것을 너에게 일러 준다.
그들과 대항하는 데 지금은 너희의 수호신 미카엘 외에 나를 도울 이가 없다"(다니 10) 하였다.
구약 시대의 선택된 백성 유다 민족은 신약시대에 있어 가톨릭교의 전표(前表)요 상징(象徵)이었다.
그러므로 교회가 성립되자 옛적 유다 민족의 수호자였던 미카엘은 이제는 초자연적으로 선택된 백성인 전그리스도교 신자들의 수호자이다.
특별히 임종자의 도움이 되는 천사이므로
교회에서는 연미사 제헌경에 "죽은 모든 믿는 자를 지옥불과 깊은 구렁에서 구하시며 저들을 사자의 입에서 구하시어
지옥이 저들을 삼키지 말게 하소서. 그 거룩한 빛의 기수이신 성 미카엘은 저들을 인도하소서" 하며 기도하고 있다.
즉 마지막 숨을 넘기는 영혼을 영원한 불행으로 빠뜨리기 위해 사자과 같이 부르짖으며 최대의 공격을 가하는 악마를
성 미카엘 대천사가 안전하게 막아주어 저들을 영원한 천국으로 무사히 도착하도록 하려는 자모이신 교회의 감미로운 천사이다.
[이콘]미카엘 (Michae1) 대천사.러시아.1800년경.30.5 x 23cm
이 성화는 빨간색의 날개 달린 말을 타고 최후의 심판을 포고하는 계시록 상의 승리자로서의 미카엘 대천사를 보여준다.
그는 폭풍우치는 바다로 가라 앉는 지구 위를 날아가고 있다.
대천사의 한 손에서부터 다른 손에 걸쳐있는 온 세상을 감싸는 듯한, 한 금빛 노란색의 무지개를 볼 수 있다.
그림의 왼쪽 가장자리에는 성자 알렉산더가 있고 오른쪽 가장자리에는 한 성녀가 묘사되어 있다.
그림의 왼쪽 위에는 그리스도 임마누엘이 그려져 있다.
- 유럽 聖畵(ICON)集에서
천사. 天使. angelus. angels.
천사라는 말은 하느님의 심부름을 하는 영적 존재들의 직명(職名)이지 그들의 본성(本性)을 가르키는 말이 아니다.
그래서 중국과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천신(天神)이라는 본성을 가르키는 이름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본래 메신저를 뜻하는 천사라는 말인 중세초기부터 일반화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약성서에는 하느님과 인간 사이를 중개하는 존재로서 하느님의 심부름꾼으로 파견되어(창세 16:7, 19:1-22, 민수 22:22-35)
사람을 보호하거나(창세 24:7, 시편 91:11) 사람을 처벌한다(2사무 24:16, 시편 78:49).
또 그들은 하느님을 모시는 신하요 군대로 인식되었으며(여호 5:14, 1열왕 22:19, 호세 12:6, 아모 3:13),
때로는 하느님의 발현이라고 생각되었다(창세 16:!0, 출애 3:2-14).
아직은 천사라고 불리지 않는 케루빔(Cherubim)은 하느님의 어좌 노릇을 하고(1사무 22:10, 출애 25:18-20, 1열왕 6:23-28),
세라핌(Seraphim)이라는 존재도 거론되어 있다(이사 6:2).
바빌론 유배시기 이후부터 하느님의 절대 초월성이 강조되면서 하느님의 명을 받아 이 세상의 많은 자연현상과 인간역사를 운전하는 천사관이 발전하였다.
욥기, 다니엘서, 토비트서 등 정경과 헤녹서 등 위경과 묵시문학을 통하여 천사론이 전개되었는데,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들(욥기 1:6, 2:1, 다니 3:92, 지혜 5:5),
하늘의 아들, 거룩한 자, 거룩한 사자, 수호자, 귀인, 영(靈) 등으로 묘사되고 있으며, 그들은 하느님의 피조물이요, 순전한 영체이므로 음식이 필요 없고(토비 12:19),
그들은 수가 대단히 많고(욥기 33:23, 다니 7:10) 4∼7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진다.
천사들의 역할에 대한 사상은 그 전 시대와 비슷하여 하느님의 뜻을 전하고 인간을 보호하고, 인간을 도와 주고, 인간을 위하여 하느님께 기도하고 때로는 사람을 벌주기도 한다.
그리고 이 시기부터 착한 천사와 악한 천사 즉 악마의 구별이 생기고, 개인이나 도시나 나라의 수호천사라는 개념이 발전하였다.
이렇게 하여 그리스도 직전 시대에 사두가이파는 천사를 부정하고, 바리사이파와 에세파들은 천사를 믿고 있었다.
그리고 정경에는 미카엘(다니 10:13, 12:1) 가브리엘(다니 8:16, 9:21) 라파엘(토비 3:!7, 5:4) 대천사의 이름이 나타나 있고 위경(헤녹서)에느 우리엘이라는 이름이 보인다.
신약성서의 천사관은 후기 유다이즘의 영향을 받고 있다.
천사는 하느님의 메신저로 사람에게 파견되고(마태 1:20, 루가 1:!1, 사도 8:26), 꿈에 나타나고(마태 2:13), 흰 옷을 입은 사람으로 나타난다(마르 16:5).
그들은 창조된(골로 1:16) 영체이며(히브 1:14), 하느님의 군대요(마태 26:53), 그리스도를 섬기고(마태 4:11, 루가 22:43) 사도들에게 봉사하고(사도 5:19, 12:7-10),
어린이들을 보호한다(마태 18:10). 마침내 그리스도는 천사들에게 옹위되어 심판하러 오시고(마태 16:27, 24:31),
모든 천사들을 지배하신다(마르 13:32, 골로 1:16, 필립 2:10, 히브 1:5).
신약의 서간에는 구약의 묵시록에서는 천사들이 하느님의 도구로서 하느님의 심판의 천지개벽을 주관하고 있다.
교부들의 천사관은 성서와 유다이즘과 이교도들의 관념까지 혼합된 것이지만 차츰 천사의 본성은 창조된 영체요, 자유와 지혜를 가지고 창조되었으므로
그중 일부는 타락하여 악마가 되고, 착한 천사는 하느님의 사자요, 인간의 수호자가 되었다고 사유하였다.
고대 말기의 디오니시오(Dionusius Areopagita)는 네오플라토니즘적 도식과 성서에 나오는 천사들의 이름을 이용하여 구품(九品)의 천사 계보를 꾸몄다.
즉 세람핌(熾品), 케루빔(智品), 좌품(座品), 주품(主品), 역품(力品), 능품(能品), 권품(權品), 대천사, 천사의 아홉 등급이다.
물론 이 구품천사론은 그의 신학이자 교회의 교리는 아니다. 천사론에서 가톨릭 신자가 믿어야 할 교리는 꼭 한 가지밖에 없다.
즉 하느님께서 우리 감각의 대상인 세상과 우리의 감각을 초월하는 영의 세계도 창조하셨다는 것이다.
교회는 천사의 존재를 신앙교리로 선언하였다[제4차 라테란 공의회(1215년), Denz. 428, 1차 바티칸 공의회(1870년), Denz. 1783].
그러나 천사의 본질이 무엇인지, 역할이 무엇인지, 사람마다 수호천사를 가지고 있다느니,
여러 계급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등등의 학자의 주장에 대하여 교회는 아무런 유권적 결정도 내린 일이 없다.
다만 교회는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천사의 이름 외에 다른 이름들을(위경에 나오는) 사용하는 것을 금하였고(745년, 라테란 공의회),
삼대(三大) 천사의 축일과(9월 29일) 수호천사의 기념일(10월 2일)을 제정하여 천사공경을 장려하고 있다. (鄭夏權)
-가톨릭대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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