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04說敎 거룩한 성도의 교제(Fellowship)를 가져라.

2007. 10. 14. 09:08김미카엘목사 설교집

 

제04설교 거룩한 성도의 교제(Fellowship)를 가져라.

                       히브리10:24,25-

 

 우리가 세상을 살아 갈 때 사람을 전혀 만나지 않고 홀로 살아갈 수가 없다.

많은 사람들을 어떠한 관계로든 만나게 된다. 상대가 그리스도인이든 그리스도인이 아니든 만나지 아니하고는 하나님이 계획하고 계시는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임하게 할 수가 없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써 성도끼리의 교회에서의 만남이든 전도를 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인이 아닌 사람과의 만남이든 만남은 있게 마련이다.


 며칠 전에 50대의 전직 교수출신의 교회 집사 분이 어두운 얼굴로 찾아왔다. 기도를 부탁하러 찾아온 것이다. 아는 사람이 사업을 하여 이자도 놓게 주고 수익도 분배하여 주겠다고 하여 있는 돈을 다 찾고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도 빌리게 담보까지 서 주었으나 그 사람 사업이 망하여 돈도 날아가고 집도 날아가고 집식구들이 모두 길거리에 앉게 되었으며 아내와 자식들 볼 면목도 없어서 자살을 결심했다고 하면서 마지막 기도부탁을 한다고 하면서 찾아 온 것이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원망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면 어떻게 그런 사람을 저에게 붙여 주어서 망하게 했는지 하며 원망했다.

저는 성경을 펴고 몇 군데 보여 주며 이야기 했다.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주일날 교회에 참석하여 집사의 직분을 받았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66권에 나타난 하나님의 약속들을 지켜 행하실 때 우리를 풍요하게 보호해 주시는 것을 믿으라고 하며 보증을 서서 지혜롭지 못하게 행하지 말라고 성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고 알려주었다.


“지혜 없는 자는 남의 손을 잡고 그 이웃 앞에서 보증이 되느니라” (잠언17:18)(A man lacking in judgment strikes hands in pledge and puts up security for his neighbor) (Proverbs17:18)을 찾아 보여 주었더니 성경에 그런 말씀도 있느냐고 반문을 했다. 보증을 서는 것은 지혜 없는 자라고 하며 하나님께서는 지혜 없는 자가 되기를 바라지 않으신다고 이야기 했더니 자기의 잘 못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원망하지 아니 하였다. 또 다른 성경 말씀을 찾아서 보여 주었다.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잠언6:1,2)(My son, if you have put up security for your neighbor, if you have struck hands in pledge for another, if you have been trapped by what you said, ensnared by the words of your mouth) (Proverbs6:1,2)


성경을 제대로 읽지 않고 말씀을 제대로 준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겪는 고통이니 참고 견디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생활을 하라고 권면하며 하나님께서는 집사님의 딱한 사정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계십니다. 집사님의 머리카락도 세고계시고 집사님의 조그만 신음소리도 다 들으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그 몇 배의 축복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하고 기도를 하여 드렸더니 새 힘을 얻었다고 하며 돌아갔습니다. 물욕이 편승하였고, 한 사람과의 잘 못된 교제가 엄청난 불행을 몰고 온 것입니다.


우리 믿는 자들은 사람을 잘 만나야만 합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보혜사 성령님께서 우리의 만나는 사람까지도 연결하여 주십니다. 사람을 잘 만나면 또 물질적 축복도 함께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통하고(神通), 사람과 통하고(人通), 물질이 통하는(物通) 축복받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성령으로 거듭난 형제자매들과 교제(Fellowship)를 가져야합니다. 말씀으로 하나가 되어있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AD60년경에 써진 저자는 알 수 없지만 히브리서 에는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 하라고 했습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 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브리10:24,25) (And let us consider how we may spur one another on toward love and good deeds, Let us not give up meeting together, as some are in the habits of doing, but let us encourage one another and the more as you see the Day approaching (Hebrew10:24,25)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지체된 성도들의 교제(Fellowship)를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십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는 히브리서 기자의 권면입니다. 초대교회의 교인들은 전 재산을 팔아서 공동으로 사용할 만큼 뜨거운 교제를 하였다. AD61~62년 누가에 의해서 저술된 사도행전을 보면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사도행전4:32)

(All the believers were one in heart and mind. No one claimed that any of his possessions was his own, but they shared everything they had) (Acts4:32)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모이면 화투놀이 하고, 술 마시고, 담배 피며, 음란한 길로 가지만 믿는 무리들의 모임은 기도와 찬송과 말씀공부가 실행되어야 한다. AD50년~70년대에 마태에 의하여 저술된 마태복음에 우리 믿는 자들의 모임에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태18:19,20)(Again, I tell you that if two of you on earth agree about anything you ask for, it will be done for you by my father in heaven . For where two or three come together in my name, there am I with them (Matthew18:19,20)


항상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과 거룩한 성도의 교제(Fellowship)를 하여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는 지혜로운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류 구원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보혜사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이글을 읽는 모든 이의 머리 위에와 그의 가족 위에와 이 나라 사회와 국가와 민족위에 영원히 함께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