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5. 23. 15:06ㆍ김미카엘목사 설교집
第59說敎 너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라
-요한복음 14장1~3절-
목사 임직 후 59설교
설교 김준호 목사
넷째 주일 설교
주후이천구년 오월
오늘 주일은 예수님의 부활 후 여섯째 거룩한 주일입니다.
전번 주일에는 “하나님은 산 자(The living)의 하나님이시다”-마태복음 22장32절-의 말씀으로 은혜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전번 주 본문 말씀에서와 같이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22장32절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라 하시니”(I am the God of Abraham, the God of Isaac, and the God of Jacob? He is not the God of the dead but of the God of the living)
예수님께서 전번 주의 본 문 말씀을 하시게 된 것은 부활이 없다는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와서 모세가 일럿으되 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들어서 형의 후사를 세워 주었는데 그 중에 칠형제가 있었는데 맏이 장가들었다가 후사가 없이 죽고 계속하여 후사가 없으므로 그 아내를 일곱째까지 취하였다가 후사가 없이 죽었는데 그 여자도 죽었습니다. 부활 때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하고 질문을 하였을 때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고 오해 하였다.”고 책망하며 “부활 때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리라 하고 대답하시며 죽은 자의 부활을 의논할 찐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 바.” 하시며 예수님께서 출애굽기3장16절을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거룩한 부활 후 여섯 번째 주일, 승천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너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라”-요한복음 14장1~3절- 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나의 얼굴은 사라지고 예수님의 빛난 얼굴만 환하게 보이시길 기도합니다.
-요한복음 14장1~3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Do not let your heart be troubled. Trust in God; trust also in me. In my Father's house are many rooms; if it were not so, I would have told you. I am going there to prepare a place for you. and if I go and prepare a place for you, I will come back and take you to be with me that you also may be where I am.)
나의 얼굴은 사라지고 예수님의 빛난 얼굴만 환하게 보이시길 기도합니다.
1. 올해도 예수님께서 부활 후 40일 후에 승천 하셨습니다.
매년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셔서 40일 동안 이 세상에 제자들과 세상 사람들에게 보이시며 다시사심을 확증하여 보여 주시다가 승천하십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저에게는 2009년5월22일 새벽2시에 승천하셨습니다.
영적으로 하늘의 크고 비밀한 것을 누구나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매년 승천하시는 장면을 보여 주시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기 때문에 분명하게 보여 주십니다.
제가 여러분과 특별하게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저는 하나님께 예수님의 승천 하시는 장면을 보여 달라고 믿고 구하였고 여러분은 구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당연히 보여 주시질 않았다는 것뿐입니다.
조금도 제가 말씀드리는 것에 대하여 이상하게 생각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3일 전부터 평창동을 밑바닥으로 할 정도의 큰 원형 유리 기둥을 땅에서 하늘까지 세우셨습니다. 그 원형 유리 기둥 속에는 코발트색 공기가 채워져 있었습니다. 무중력 상태였습니다. 올해는 예수님께서 이 유리 원기둥을 타고 하늘에 오르실 것으로 예상을 하였지만 그 예상은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유리 원기둥을 타고 승천 하시는 것이 아니라 2009년5월22일 새벽2시 수 천 수 만의 천사들이 부는 나팔소리 위에 타시고 승천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광경은 어떠한 인간 기술로는 표현할 수가 없이 장엄하고 거룩한 승천의 모습이었습니다.
2. 땅에서 하늘까지 닿은 둥근 유리 기둥은 축복의 통로였습니다.
땅에서 하늘까지 연결된 원형 유리 기둥은 저희에게 선물로 주신 영적인 환경이었습니다. 질병으로 고통 받는 자를 올리고 내릴 수 있는 통로이며, 병든 신체 부위를 반납하고 새로운 부위로 내려 받아 치유 시키는 통로이며, 영적인 축복을 내려 주는 통로이며, 물적인 축복을 내려주는 통로라고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우리의 기도가 쉬워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3. 우리의 처소(處所)(house)를 예비하러 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본문 말씀에서 하나님을 믿으니 나를 믿으라고 하시면서 까지 우리의 처소를 예비하기 위해서 하나님 곁으로 가신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처소는 집입니다. 영어로는 house이며 room입니다. 이 세상의 집은 믿는 자에게는 내 집이 아닌 것입니다. 하늘에 소망을 가진 자들은 이 세상의 물질이 부질없는 것임을 확증해 주십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도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여기셨던 것입니다.
4. 예비 되면 다시 와서 우리를 영접하여 함께 살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과 믿는 자와의 약속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처소가 예비 되시는 때에 오셔서 우리를 하나님이 계시는 곳으로 영접해 가실 것입니다. 그 때까지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임하심을 위하여 하나님의 일군으로서 하나님의 군사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며 하루하루 하늘의 신령한 은사들을 갈망하며 살아서 하늘나라의 언어와 생활을 익혀 가야만 합니다.
천국 언어인 방언 말하기를 사모하십시오.
쉬지 말고 방언으로 기도하시며 생활 하십시오.
우리가 미국에 이민을 가기 위해서는 온 가족이 가기 전에 언어를 익히고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서 미리 연습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믿는 다고 하면서
하늘나라의 시민이 되겠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아들,딸이라고 하면서
하늘나라의 언어나 생활과 크고 큰 비밀한 일들을 알려고 하지 않고 또 알지 못한다면 믿는 다는 말이 거짓이며 하늘 시민이 될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적당히 믿는 믿음은 안 믿는 것과 같고 삶이 같습니다. 오늘부터 당장 위에 것을 바라보십시오. 언제 예수님 오실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5. 위에 것을 바라보고, 찾으라고 하셨습니다.
골로새서 3장1~6절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에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에 것을 생각하고 땅에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숭배니라 이것 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의 말씀처럼 우리 믿는 자들은 확실하게 위에 것에 삶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아래 있는 것들에 초점을 맞추고 사는 삶은 멸망이며, 사망이며, 영원한 죄 속에 사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6.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보혜사(保惠師) 성령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요한복음14장16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保惠師)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라.”말씀 하셨습니다. 그 약속대로 성령님이 오셔서 우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아니하고 이 세상 끝날 까지 함께 계시게 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지금부터는 성령으로 우리와 동행하시며 함께하고 계신 것입니다. 동행하시는 성령님의 계심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은 성령님의 임재를 원하지도 않고 임재에 대하여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님의 숨소리를 들으십시오.
성령님의 체온을 느끼십시오.
성령님의 맥박 소리를 들으십시오. 성령님의 음성을 듣는 귀가 열리고, 성령님의 체온을 느끼는 감각이 되살아나는 거룩한 주일되시길 축원합니다.
영적 축복의 기적을
건강 축복의 기적을
물적 축복의 기적을
선물로 받으셔서 하나님의 우리를 향하신 계획이 바라는 풍성한 축복들을 영원히 가지시길 축원합니다.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류 구원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보혜사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이글을 읽는 모든 이의 머리 위에와 그의 가족 위에와 이 나라 사회와 국가와 민족위에 영원히 함께하시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렸습니다.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와
친히 살아계셔서 우리를 돌보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한 사랑과
보혜사 성령님의 감화, 감동, 교통하시고 인도하심이
섬기는 교회 위에와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의 머리 위에와
특별히 여기 함께 한 성도들의
머리 위에와
가정 위에와
경영하는 기업 위에
영원히 함께할 찌어다. -아멘-
*참고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죽었다가 3일 만에 깨어난 김상호 목사”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설교 내용)
우리 교회의 부목사님으로 계시다가 지금은 은퇴해서 최자실 금식기도원에 계신 김상호 목사라는 분이 계십니다. 머리가 희고 점잖은 목사님이시죠. 그런데 저는 목사 초년병 시절에 영어를 할 줄 알았기 때문에 당시 우리 교단의 총회장이던 죤 스텟스 선교사 통역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김상호 목사님은 청주에서 목회하고 계셨는데 하루는 청주지방에서 전보가 왔습니다. 전보 내용은 "김상호 목사 급사, 장례의 위촉"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때는 청주에서 전화해도 3,4시간은 걸려야 통화가 되어서 전보로 소식을 알려온 것입니다. 그 전보를 받고 저는 죤 스텟스 선교사의 지시를 받아 장례위원을 구성하여 청주로 내려 보냈습니다.
그리고 죽은 지 3일이 되던 날 시신의 코 막고 염도 다하고 관도 갔다 놓고 심장마비라는 사망 진단서도 의사에게 받아놓고 입관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며칠후 며칠후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하면서 찬송을 부르고 시신을 관속에 넣어놓았는데 갑자기 화닥닥 살아나 버렸습니다.
그러자 그곳에 있던 장례위원들이 다 달아났습니다. 그리고 살아난 김상호 목사님은 관 옆에 앉아 놀라서 방을 나가 있는 사람들에게 들어오라고 하니 모두 "유령이야 유령"하면서 서로 안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다 스크람을 짜고 살살 들어가 가까이 가서 몸을 만져보니 살아난 것이 분명하였습니다.
그러자 김상호 목사님이 "안 죽은 사람을 왜 관속에 넣었느냐?"라고 호통을 쳤습니다. 그러자 모였던 목사님들이 "웃기는 소리 하시네, 죽어 3일이 되고 사망진단서까지 떼어 놓았는데, 그 코의 솜이니 끄집어 내시오" 하드랍니다. 여러분, 죽었다가 살아난 이야기가 많이 있지만, 김상호 목사님의 죽었다가 살아난 이야기는 진짜입니다. 내 부목사였고, 내가 장례위원 구성해서 보냈고 장례를 총 책임을 졌기 때문이지요.
김상호 목사님이 죽기 일주일 전에 부인이 세상을 떴습니다. 부인의 장례식을 치른 다음 일주일후에 김상호 목사님이 아이들을 데리고 무덤에 갔더니 전날 많이 쏟아진 비 때문에 잔디가 뿌리를 내리지 못한 상태에서 분묘의 흙이 쓸려 내려가 버렸고 묘가 갈라져 있었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이 엄마가 살아서 숨셔서 갈라진 것 같다고 무덤을 막 파면서 아버지 빨리 엄마 캐 내라고 하더랍니다.
목사님은 울면서 흙을 파헤치고 있는 아이들을 겨우 달래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자신도 주님께 위로받으려고 마당에 자리를 깔고 앉아서 성경을 읽고 찬송을 부르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와서 등어리를 칼로 콱 찌르는 것 같더랍니다.
너무 마음에 슬픔이 있어 급성 심장마비가 온 것입니다. 그래서 쓰러지는데 보니 하늘에서 별 세 개가 떨어지더랍니다.
그런데 그 별이 가까이 오는데 보니 흰옷 입은 세 천사더랍니다. 이 세 천사가 자기에게 오더니 옆구리를 탁 잡고
"집으로 가자!" 하는데 뒤를 돌아다 보니 자기가 누워 있는 것이 보이더랍니다.
그래서 천사에게 "나는 누구고, 저 누워있는 나는 누구입니까?"하고 물으니 "그것은 네가 50평생에 들어 있던 집으로 네 껍데기야, 이제 집으로 가자"하고 천사에게 이끌려 하늘로 가며 북극 지역을 지나가는데 별이 다 보이더랍니다.
그 별들 사이를 지나 한참을 지나가는데 갑자기 새로운 우주가 눈앞에 나타나는데 눈이 부시고 너무 아름답더랍니다. 이 새로운 우주에 도착해 새 예루살렘 성 입구에 들어가니 완전히 수정 같은 성벽의 성이더랍니다.
그리고 성문에 천사들이 있어 생명 책을 내놓고 보더니 김상호라는 이름이 있으니 들어가라 하더랍니다.
그 세계에 들어가기 직전에 천사가 한 책을 펼치는데 거기에는 목사님의 어릴 때부터 시작하여 목사님이 그곳에 가기까지 지은 죄가 하나도 빠짐없이 다 기록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17,18살인지 일정시대 모두가 맨발 벗고다닐 때 일본 사람의 구두 한 켤레를 훔쳐 신은 것까지 상세하게 기록이 된 것을 보고 목사님은 너무 부끄러워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자 천사가 "부끄럽게 생각하지 마라. 네가 회개하였으므로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이미 용서되었다." 말했다고 합니다.
천사의 인도로 또 다른 곳으로 들어가니, 천군 천사들과 앞서 간 성도들이 양편에 줄을 지어서 "할렐루야" 찬송을 부르며 목사님을 환영하는 데 기가 막히게 좋더라고 했습니다.
성을 들어서자 예수님이 영접해 주시면서 "내 아들아 환영한다"하고 말씀하시는데 많은 천사와 사람들이 "할렐루야!"하더랍니다.
그렇게 성에 들어가니 스데반(성경에 나오는 사람)집사가 나와 영접하므로 반가워서 "스데반 집사님, 그 돌 맞아 죽을 때 안 아펐습니까?"하니
그는 말하길 "예수님이 아버지 보좌 우편에 서서 자기를 영접하시는 것이 너무좋아서 아픈 줄도 모르고 올라왔지요"하더랍니다.
스데반집사를 이렇게 만나고 나니 다윗(성경에 나오는 사람)도 자기를 만나러 왔더랍니다.
그런데 아주 젊어 당신 "성경에 있는 모양과 꼭 같네!"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새 예루살렘 성 안에 생명시내가 흐르고 있는데 그 시냇가에 많은 나무가 있고 그 나무 아래 많은 벤치가 놓여 있는데 많은 천사와 사람들이 앉아 환담을 하는데
손을 내밀어 나무에 과일을 까서 먹는데 먹자마자 순식간에 사람의 몸에서 향기가 되어 확 뿜어 나오더랍니다. 천당에는 화장실도 없고 쓰레기통도 없더랍니다. 먹기는 먹는데 먹어도 순수한 음식이므로 전부 향기가 되어 나온답니다.
그리고는 큰 공회당 같은 건물이 있는 곳으로 인도되었습니다. 그 건물의 맨 위 좌석에는 예수님께서 앉아 계시고 예수님 맞은편 앞자리에는 순교자들, 그다음 자리에는 주의 종들이 그다음 자리에는 평신도들이 앉아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님과 함께 아버지 보좌에 갔는데 에베레스트산같이 큰 빛에 눈이 부셔서 하나님은 볼 수 없고 천천히요 만만인 사람들이 와서 경배를 하는데 너무나 아름다워 견딜 수 없을 만한 음악 소리에 맞춰 바다의 물결같이 경배를 하더랍니다.
조금 걸어가던 예수님께서 너는 천국에 오래 머물 수 없으니 어디가 보고 싶으냐? 물으시더랍니다. 그래서 제 집사람이 일주일 전에 이곳에 왔는데 만나보고 싶습니다. 하니 예수님이 자신을 데리고 아주 좋은 맨션으로 가셨는데
그곳의 집들은 너무나 찬란하고 아름다웠기 때문에 세상의 어떠한 것으로도 비유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문 앞에 이르자 문이 열리면서 부인이 흰 드레스를 입은 아주 아름다운 모습으로 맞이하더랍니다.
김상호 목사님의 부인은 인물이 너무도 없어서 제가 부흥회 인도하러 갔을 때는 사모님이 밥상을 차려 들고 들어오면 저는 사모님이 미안에 할까 보아 얼굴을 쳐다보지 않았습니다. 그럴 정도로 얼굴이 못났는데 천국에서는 그 못난 모습은 다 사라지고 아름답게만 보이더랍니다.
그런데 사모님을 보니 머리 뒤가 다이아몬드처럼 빛이 나더랍니다. 그것은 시아버지가 주일날 일 안 하고 교회에 간다고 며느리를 돌로 머리를 때려 깨어졌었는데 그 자리가 그렇게 다이아몬드같이 빛나더랍니다.
그래 반가워서 여보 하니 "여기서는 부인이 아니고 이제는 다 같이 형제입니다" 하면서 "형제여, 형제가 내가 죽은 것을 너무 형제와 자식들이 슬퍼하므로 내가 예수님에게 부탁해서 이 천당에 잠시 방문하게 한 것입니다. 그러니 형제와 둘이 세상에서 살 동안에 낳은 자식들에게 지상에서 살던 어머니가 천당에서 이렇게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전해주고 그 어머니가 천당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열심히 예수님 잘 섬기다가 천당에서 만나자고 전해주세요"하더랍니다.
그리고 사모님의 손을 잡고 악수를 하려 하니 말하길 "형제는 몸이 아직도 땅에 있고 천당 사람이 아니니 내 몸을 아직 만지지 마라"하더랍니다.
이렇게 사모님을 만난 후 예수님은 또 어디가 보고 싶으냐? 하시므로 "주님 내 집도 좀 보고 싶습니다"하고 말씀드렸더니 자기를 데리고 가시는데 큰 맨션으로부터 작은 맨션이 끝이 없이 많더랍니다.
그리고 한 곳에 이르니 "김상호"라고 문패가 붙어 있는데 지붕이 없더랍니다.
그래서 "주님, 다른 사람 집은 다 지붕이 있는데 왜 내 집은 지붕이 없습니까?" 하니 주님이 말씀하시길 "아직 밑에서 재료가 다 올라오지 않아서 그런데 네가 세상에 가서 선한 행위를 더 많이 하면 지붕이 완성되고 완성되면 내가 너를 데리고 올 것이다"하시더랍니다.
목사님이 또, 앞서 간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하니, 천사는 그들의 집이 있는 곳으로 목사님을 인도하였는데 집이 형형색색이었다고 합니다.
세상에 있을 때 한 친구는 예수님을 잘 믿는 줄로 알았는데 막상 천국에 와서 보니 그는 집도 없었고,
세상에서 상당한 지위에 있었던 친구는 세상에서 영광을 다 받아서인지 천국의 집이 형편이 없었고, 세상에서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친구는 천국에서 크고 아름다운 집을 가지고 있었다 합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더니 급히 천사에게 말씀하시길 "빨리 데리고 가라 친구들이 지금 관속에 집어넣어서 땅속에 파묻어 버리려고 한다. 파묻어 버리면 들어갈 집이 없어진다. 빨리 데려가라" 하시더랍니다.
그래서 예수님에게 인사하고 천사와 함께 가려 하는데 뒤에서 "잠깐 기다려요"하여 보니 아브라함(성경에 나오는 사람)이 뛰어 오더랍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늙은 영감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보니 30대의 젊은이더랍니다. 그는 말하길 "당신이 지상에 내려가거들랑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빨리 예수님이 오신다고 전해주세요. 깨어 준비하고 있지 아니하면 생각지 않을 때에 예수님이 오시니 깨어 기도하며 준비하라고 내 백성에게 말씀을 전해 주시오"하더랍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겠다 하고 천사들과 나와 지구로 돌아오는데 지구가 오렌지같이 작게 보이더랍니다. 그리고 점점 지구가 커지고 자기 집 지붕 위에서 집안을 보니 관이 있고 관 옆에 자기가 있고 교역자들이모여서 찬송을 하고 있더랍니다.
그래서 방안에 들어와서 자기시신의 발치에 섰는데 들어가라고 천사가 자기를 확 밀자 다이빙을 하면서 발밑으로 자기 몸이 싹 자기 몸으로 들어가면서 순간적으로 일어나 앉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목사님 생각에는 두루두루 구경하는 데 30분밖에 걸리지 않은 것 같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눈을 뜨고 보니 자신은 아랫목에 뉘어져 있었고 조문객들은 방안에 가득히 앉아 아이들은 울고 있었다고 합니다.
목사님이 30분이라고 생각했던 그 시간이 실제로는 사흘로 그동안 목사님은 죽어 있었고 바로 그날은 장사하려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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