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96說敎 주여! 신령한 예배를 드리겠나이다.

2010. 1. 2. 19:16김미카엘목사 설교집

  

 第96說敎 주여! 신령한 예배를 드리겠나이다.

 -요한복음4장23,24절-

목사 임직 후 96설교

설교 김준호 목사

첫째 주일 설교

주후이천십년 일월

 

오늘은 2010년 새해의 첫째 주일입니다. 성찬주일이기도 하며 절기상으로는

주현절(主顯節)혹은 현현절(顯顯節)첫 번째 주일이기도 합니다.

현현(顯顯)”이란 “시현(示顯)” 즉 “신께서 인간에게 나타나 보인다.”라는 것

을 말합니다. 주현절은 신의 출현제(Theophany)라고 해서 “시현경축”

(Feast of the Manifestation) 또는 “빛의 경축”, “그리스도님 시현의 경축”

으로 불리었습니다. 그래서 현현절(顯顯節)을 “주님께서 이 세상에 나타나

보이셨다”라고 해서 주현절(主顯節)이라고 부릅니다.

올 한 해는 우리의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려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넘치게 받는 한 해가 되길 축원하오며

“주여! 신령한 예배를 드리겠나이다.”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요한복음4장23,24절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찌니라.”

(Yet a time is coming and has now come when the true worshipers the Father seeks. God is spirit, and his worshipers must worship in spirit and in truth.)

 

 예배의 대상을 잘 선택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오직 하나님께 예배하시길 원합니다. 우리의 예배 대상이 다른 어떤 것이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하나님만이 온전하시고 영생이 있으며 천지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예배 대상이 되어야만 합니다. 여러분이 교회 나와서 예배를 드린다고 하면 벌써 절반은 성공한 삶인 것입니다. 우선 대상 선택에서 성공하셨다는 것입니다. 예배의 대상을 잘 못 선택하면 생명이 없는 멸망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는 우를 범하고 말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당대만을 망치는 것이 아니라 후대까지도 망치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귀신에게 제사 드리는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하실 것입니다. 우상을 순배하며 절하는 자들은 모두 멸망하고야 말기 때문입니다.

 

신령(神靈)과 진정(眞情)으로 예배드리십시오.

 하나님은 영이시니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받으시길 원하십니다.

신령(神靈)(Divinity)(神性)으로 신성을 가지고 예배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정(眞情)(in truth)(true heart) 즉 거짓 없는 애틋한 마음으로 예배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냥 교회에 습관적으로 왔다 갔다 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찾고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구약성서에서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창세기 4장 가인과 아벨의 제사에서 잘 볼 수가 있습니다.

  창세기4장3~5절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로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 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In the course of time Cain brought some of fruits of soil as an offering to the Lord. But Abel brought fat portions from some of the firstborn of his flock. The Lord looked with favor on Abel and his offering, but on Cain and his offering he did not look with favor. So Cain was very angry, and his face was downcast.)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는 받질 아니 하셨던 것입니다. 가인과 아벨의 제사 드리는 것이 무엇이 다른가. 가인은 농산물로 제사를 드렸으나 신령과 진정으로 제사를 드리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동생 아벨의 제사는 벌써 제물의 선택부터 정성을 드리고 있습니다. 양의 첫 새끼를 선택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기름진 부분을 제물로 드리는 정성을 드렸다는 점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가인은 동생 아벨을 죽이는 인류 최초의 살인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도 예배드릴 때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려야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것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봉사로 몸을 산제사로 드립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시간을 드립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십일조, 감사헌금, 선교헌금, 건축헌금등 예물을 드립니다.

 

우리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것

우리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로부터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로부터 말씀을 받습니다.

우리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로부터 성찬식을 통하여 예수님의 몸을 받습니다.

우리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로부터 성찬식을 통하여 예수님의 피를 받습니다.

우리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로부터 각종 은사를 받습니다.

우리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로부터 각종 성령의 열매를 받습니다.

우리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로부터 축도를 받습니다.

주일을 거룩하게 보내야 하고

주일을 기억하여 최소한 주일 예배는 빠지지 말아야 하며

그냥 그대로 주일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오시지 말고

 목욕도 하시고

자기의 가장 좋은 옷을 깨끗하게 하여 입고 신랑을 맞으러 가는 신부처럼 신부를 맞으러 가는 신랑처럼 교회의 예배에 참석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보고 계시고 다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거룩하게 정성을 다하여 예배드리시길 바랍니다.

남에게 보여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나의정성과 진정을 보여 드려서 아벨의 제사처럼 여호와 하나님께서 기뻐 열납(悅納)하시도록 합시다.

 

2010년 새해에는 하나님께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겠다는 결심을 하고 그대로 지키는 한 해가 되게 합시다.

 새벽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십시오.

가정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십시오.

구역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십시오.

직장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십시오.

주일교회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십시오.

 지금까지 이행하지 못하셨다면 오늘부터 새 출발(Newstarting)하십시오. 그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흠뻑 받는 비결인 것입니다.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류 구원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보혜사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이글을 읽는 모든 이의 머리 위에와

그의 가족 위에와

이 나라 사회와 국가와 민족위에 영원히 함께 하시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기도드립니다.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존귀와 영광과 찬양과 감사를 드리는 성도님들 되시길 축원합니다.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에서 흘리신 보혈의 은혜와

친히 살아계셔서 우리를 돌보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한 사랑과

보혜사 성령님의 감화, 감동, 교통하심이

또 위로하시고 날마다 인도하심이

 

섬기는 교회 위에와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의 머리 위에와

특별히 여기 함께 한 성도들의 머리 위에와

저희 국제엘리선교회에서 기도해드리는

저를 포함해서 700명 모두의 머리 위에와

그 가정 위에와

그 자녀들 위에와

경영하는 기업 위에 영원히 함께할 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