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94說敎 회개하여 새로운 삶을 살자!

2009. 12. 31. 10:08김미카엘목사 설교집

 

 

 

 

 

第94說敎 회개하여 새로운 삶을 살자!

                  -요한복음21장15~17절-

 

목사 임직 후 94설교

설교 김준호 목사

송년특별예배 설교

주후이천구년 십이월삼십일일

 

오늘은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기축년(己丑年)인 2009년이라는 한 해를 보내려고 합니다. 붙잡아 둘 수도 멈추게 할 수도 없는 한 해를 보내려고 합니다. 세계가 경제적으로 참으로 어려운 한 해였고, 신종 인플루는 많은 생명을 앗아 갔습니다. 또 이러한 어려운 환경은 많은 자살자를 만들어 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기축년(己丑年)이 상징했던 것처럼 소처럼 열심히 일했던 한 해였습니다.

인간적으로는 성공한 일도 있을 수 있고 실패한 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종인 목회자로 삼아 2년 동안 고된 훈련을 시켜주시며 연단시켜 주신 것을 최고의 성공이며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 선한 목자의 직분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 깊은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또 저에게 700명의 “날개 달린 백마를 탄 하나님의 군사”를 훈련시키게 하여 주심도 깊이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또 회개할 거리들도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닮아서 예수님의 향기를 물씬 풍기기로 작정은 하였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였던 것을 회개합니다.

사교적인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처럼 인간관계를 잘 하지 못했던 것

거룩한 선생님으로 오신 예수님처럼 가르치는 일을 제대로 못했던 것

영혼을 얻는 자로 오신 예수님처럼 영혼을 얻기 위하여 일하지 못한 것

우리의 질병을 치유해 주시는 위대한 의사님으로 오신 예수님처럼 남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기도하지 못한 것

생명수로 오신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의 목마름을 해결하여 주지 못한 것

약자의 수호자로 오신 예수님처럼 약자를 돌보지 못한 것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처럼 빛의 역할을 제대로 못한 것

선한 목자로 오신 예수님처럼 양들을 제대로 관리 못한 것

종으로 오신 예수님처럼 겸손하지 못한 것

우리가 슬퍼하고 절망할 때 위로자로 오신 예수님처럼 위로자가 되지 못한 것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는 중보자로 오신 예수님처럼 남을 위해서 기도하지 못한 점

우리의 죄를 위하여 고난당하신 자로 오신 예수님처럼 남의 고난에 동참하지 못한 것 등

 

그러나 방황하는 베드로가 다시 돌아서는 것을 기뻐하시고 양들을 먹이도록 분부하신 예수님을

요한복음21장15절~17절에서 발견하고 우리의 회개함이 예수님 안에서 모두 용서되는 줄 확실히 믿기 때문에 자유함을 얻습니다.

 요한복음21장16절

“또 두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 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양을 치라 하시고.”

(Again Jesus said, "Simon son of John, do you truly love me?" He answered, "Yes, Lord, you know that I love you." Jesus said, "Take care of my sheep.")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 해를 회개하는 마음으로 멀리 떠나보내고 새 날을 맞읍시다.

희망찬 경인년(庚寅年) 호랑이의 한 해가 또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존귀와 영광과 찬양과 감사를 드리는 성도님들 되시길 축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류 구원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보혜사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이글을 읽는 모든 이의 머리 위에와 그의 가족 위에와 이 나라 사회와 국가와 민족위에 영원히 함께 하소서!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에서 흘리신 보혈의 은혜와

친히 살아계셔서 우리를 돌보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한 사랑과

보혜사 성령님의 감화, 감동, 교통하심이

또 위로하시고 날마다 인도하심이

 

섬기는 교회 위에와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의 머리 위에와

특별히 여기 함께 한 성도들의 머리 위에와

저희 국제엘리선교회에서 기도해드리는

저를 포함해서 700명 모두의 머리 위에와

그 가정 위에와

그 자녀들 위에와

경영하는 기업 위에 영원히 함께할 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