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128說敎 우리가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

2010. 8. 15. 08:12김미카엘목사 설교집

 

 

第128說敎  우리가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

                                  - 로마서8장37~39절 -

 

목사 임직 후 128설교

설교 김준호 목사

성령강림 후 열두번째 주일

주후이천십년 팔월 셋째 주일 설교

 

오늘 거룩한 주일은 성령강림 후 열 두 번째 주일입니다.

 

또 우리 민족이 36년간의 일본 식민통치하에서 해방된 65번째 광복절이기도 합니다. 저는 광복절을 매년 맞을 때마다 예수님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삶이 죄의 사슬에 묶여서 절망적일 때 십자가상에서 보혈을 흘려 주시므로 우리가 광명과 소망을 얻은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며 참 광복의 의미를 묵상하곤 했습니다. 

 

지난 밤에는 천둥과 번개가 서울 밤하늘을 요란하게 뒤흔들었습니다. 광복의 아침을 해산하려는 듯 요란했습니다.

 

지난 거룩한 주일에는 로마서 8장35절 말씀에 의지하여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오!"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赤身)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일이나 칼이나 사람도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거룩한 주일에는 로마서8장37~39절 말씀에 의지하여 "우리가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로마서8장37~39절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우리는 끊임없이 어두운 세력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벧전5:8,9)

우리가 하나님의 밝은 빛가운데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어둠의 세력은 우리를 호시탐탐 노리며 공격해 오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일제36년을 경험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상상해 볼 수는 있습니다.

우리의 조상들은 어린아이가 출산하여 36세가 되는 시간 동안 어느 압제자의 통치를 받았다면 얼마나 고통스러웠겠습니까. 말로 형언할 수 없는 환난과 곤고와 핍박과 기근과 적신과 위험과 칼과 총으로 고통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사 민족이 말살되지 않고 해방되게 하시어 광복의 아침을 맞게 하여 주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강한 군대가 있었습니까?

우리에게 강한 무기가 있었습니까?

우리에게 원자폭탄이 있었습니까?

우리에게 일본을 이길만한 정보전력이 있었습니까?

그러나 일본에게 패배의 쓴 잔을 마시게 했습니다. 

우리가 넉넉히 이기게 하신 것입니다.

 

인류 구원의 위대한 역사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도 사랑하사 65번째 광복절 아침을 맞게 하여 주신 것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랑이 우리 민족과 겨레 위에 함께 하신 증거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랑의 증거를 국제 사회에 알려야할 선교의 사명을 갖고 있으며 그 크신 하나님 사랑에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중간은 생략합니다.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와

보혜사 성령님의 감화, 감동, 교통하시고 위로하시며 날마다 인도하심과

친히 살아계셔서 우리를 돌보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한 사랑이

섬기는 교회 위에와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의 머리 위에와

특별히 여기 함께 한 성도들의

머리 위에와

저를 포함해서 저희 선교회에서 기도해 드리는 811명의 머리 위에와

그 가정 위에와

그 경영하는 기업 위에 영원히 함께할 찌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