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15說敎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

2008. 8. 7. 07:58김미카엘목사 설교집

 

 

 

第15說敎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

                       -빌립보서4장13장-

 

목사 임직 후 15설교

설교 김준호 목사

셋째 주일설교

주후이천팔년 팔월

 

하나님께서는 절망 속에 있는 당신에게 큰 능력을 주십니다. 요즘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은 젊은이대로 너무나 쉽게 좌절하고 자기를 비하하고 절망하며 자포자기하는 경향이 많고 연세가 드신 분들은 연세가 드신 분대로 스스로 노인이 되어서 60세만 되어도 안방에 드러눕거나 파고다 공원이나 종묘 앞에 모여서 하루를 소일하기도 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4장13장)

(I can do everything through him who gives me strength.)

(Philippians4:13)

말씀이 우리의 삶에서 어떻게 완성 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저는 오늘 절망적인 삶의 마지막 골목에 봉착했던 미국 캔터키주 출신의 샌더스씨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거리에 나가보면 KFC란 후라이드 치킨점 체인이 있습니다.

샌더스라는 사람에 의해 창설된 패스트 푸드점입니다.

그가 젊은 시절에 큰 꿈을 가지고 사업에 손을 댔다가 쫄딱 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돈도 부인도 다 잃고 나니 살고 싶은 의욕마저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죽을 생각에 술을 잔뜩 먹고 수면제를 먹은 상태로 차를 몰고 고속도로로 나왔습니다. 한참 가다가 약 기운에 맥이 풀리고 힘이 없어서 길가에 차를 세우고 쓰러졌습니다.

 어떤 사람이 지나가다가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후송하여 생명은 건지게 되었습니다. 의식이 깨어 난 샌더스는 화가 났습니다. “누가 내 생명을 살렸느냐? 나는 죽어야 할 사람인데”

그는 자기를 살려준 사람에 대해 고맙기는커녕 분노를 느끼고 링거를 빼서 던져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죽기 위하여 먹는 것을 거부하고 굶기 시작했습니다. 3일 동안을 굶은 어느 날 아침, 복도에서 여인의 찬송 소리가 들리는데 너무 흥겹게 청소하면서 찬송을 부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그 아줌마의 발뒤꿈치가 갈라져 피가 흐르는 것이었습니다. 일이 고달파 피가 나는 줄도 모른 채 무엇이 그렇게 좋은지 찬송을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주 영광 찬란해

그 밝은 얼굴 뵈올 때 나의 영혼 기쁘다.~

 

참 이상하다. 청소부 주제에 뭐가 그렇게 좋아서 흥얼거리나 ! 자기 몸도 아프면서 어쩌면 그렇게 기쁘게 찬송을 부를 수 있단 말인가? 돌아서서 걸어오는 그 청소부의 얼굴은 천사처럼 빛나고 있었습니다. 신기한 그는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아주머니! 뭐가 그렇게 기쁘십니까?”

“아! 예, 예수 믿고 구원받았으니 기쁘지요.”

“예수 믿으면 그렇게 기쁜 것입니까?”

“그럼요. 당신도 예수 믿으면 나보다 더 기뻐할 것입니다.”

 

이때부터 샌더스는 예수를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병원에서 나올 때에 흑인아주머니는 그에게 약간의 돈을 주었습니다. 그는 집으로 오는 길에 그 돈으로 닭 한 마리를 샀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부위별로 칼로 잘라 튀겼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것을 시장에 나가서 팔았습니다. 그리고 그 돈으로 닭을 세 마리 또 샀습니다. 그것을 요리해서 팔아 다시 아홉 마리를 샀습니다. 이렇게 하여 오늘날 세계적인 프렌차이즈(체인점)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가게 앞에 마다 서있는 상을 보는 그 할아버지가 바로 샌더스씨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하나님을 찾게 되자 성령님께서 그의 손에

돈 버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90세 되던 1980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가용 경비행기를 타고 미국 전역을 누비며 그의 노년은 예수님을 증거하고 선교하는 위대한 생애가 되었습니다.

모든 일을 앞에 놓고 “나는 할 수 없어” 하고 부정하는 순간 그 일은 영원히 할 수 없는 일이 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나는 할 수 있어” 라고 말 하는 순간 그 일은 할 수 있는 가능성 속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떠한 연령층에 속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선한 목적에 쓰는 일이라며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힘을 다하여 성취하기 위해서 노력하십시오. 본인의 힘이 부족하면 하나님께 새 힘을 주시도록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시는 새 힘을 주시어 성공시키겠다는 약속을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35년 전의 일입니다. 부산 헌병대에서 군대생활을 하고 있던 1973년6월10일 초청장이 행정실로 배달되었습니다. 상병 계급장을 달고 얼마 안 되었을 때였습니다. 서울 시내 남여대학교 네비게이토 선교회 소속 써클 (지금은 동아리)대표들 120명 정도가 남한강으로 야유회 겸 기도회를 가게 되어 VIP로 초청하니 참석하여 달라는 초청장이었습니다.

외박증을 직접 만들어서 외출, 외박증 발행 담당자여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장마철 이었습니다. 그래도 야유회는 계획대로 진행되어 관광버스를 타고 야유회장에 도착하니 장마에 강물이 불어나서 모래사장이 거의 없고 물은 흙탕물이었습니다. 물살은 급물살이라 그대로 서 있기에도 힘들었고 오전 행사가 스케줄대로 진행되고 점심식사 후 쉬는 시간에 고려대학교의 한 선배가 헤엄을 쳐서 강을 건너가서 예쁜 조약돌을 손에 들고 돌아오자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생각하면 어리석은 생각, 바보 같은 생각, 마귀가 .....) 자기는 월남전에서도 살아 돌아 왔고 수영을 잘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고향이 섬인 저는 수영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못한다고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분명하게 불가능성을 지적했어야 했는데. 수영으로 물을 거슬러서 1m 앞으로 전진할 수도 없는 그런 급물살이었습니다.

헤엄쳐서 건너가기로 하고 3명이 도전하였습니다. 바로 건너편 목적지를 헤엄쳐 가기 위해서 4km를 걸어 올라가서 대각선으로 떠내려가면서 목적지로 갈 초등학생의 수학적 머리였습니다. 물의 속력을 계산하지 않고 또 굽어지는 곳에서의 물의 속력을 계산하지 않은 바보 같은 계산이었습니다.

 

얼마나 떠내려 왔을까. 몸은 힘이 없었습니다. 흐느적거리고 있었습니다. 목표 지점은 벌써 지나쳤고 바라보이는 것은 여주 신륵사 사찰이었다. 물살은 더욱 급하게 흘렀습니다. 내가 소리쳤다. "돌아가자" 그래서 3사람 모두 방향을 돌려 다시 출발했던 모래사장을 바라보았으나 안개까지 끼어 모래사장은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깊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물속에 푹 들어가니 바닥은 잡히지 않고 쭉 밀어다 놓았습니다. 여주 다리의 교각이 바라 보였습니다. 항상 다리기둥 밑은 물살이 회오리 쳐서 살아날 수가 없다고 평소에 들었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장마철이라 배도 보이질 않았고 뒤에서는 두 사람이 “살려 줘”, “우끼 가져와” 소리치고 있었습니다. 저의 머리에 스치는 지혜는 소리치면 에너지를 더 소모할 것이니 조용히 최후를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고향 어머니의 얼굴이 스쳤습니다. 신문에 크게 보도될 제목들이 떠올랐습니다.'남한강에서 수영하다. 대학생3명 익사' 그 중 군인신분 1명. 제일 걱정되는 것은 헌병대 대장님의 책임 추궁으로 좌천될 것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행정부장도 물론... 외박증을 제가 직접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이렇게 모든 힘을 살기위해 쏟아내다 의식이 몽롱해져서 죽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육지가 그렇게도 그리웠고 육지에 발만 한 번 올려놓고 죽었으면 한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육지에 발만 올려놓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후에 저는 "그리움"이란 시로 그때 상황을 시로 남깁니다. 어머니 향기 따라 김준호 1시집 54번째 작품이 됩니다.

그래도 저는 끝까지 다른 사람들에게 ‘살려 다라’고 ‘우끼 가져오라’고 구차한 구원요청을 하지 않고 하나님께 가게 되어 기쁘다고 생각하며 하나님께 내 영혼을 부탁한다고 인사를 드릴려고 하늘을 쳐다보았습니다. 바로 그 때다! 꽉 막혔던 시커먼 하늘이 열리며 한 줄기의 햇볕이 내 얼굴에 내려왔습니다. “오! 하나님! 나를 아직 버리지 아니 하셨군요” 하고 외마디 소리가 나왔다. 순간 온 몸에 새 힘이 솟아났고 머리를 물속에 쳐 박고 얼마나 헤엄을 쳤을까. 모래사장의 끝은 보이질 않는데, 여주 이천 다리의 교각은 가까이 보이는데, 발에 모래가 스쳤습니다. 급물살이 굽이쳐 흐르면서 그 반대편에 비스듬이 모래를 쌓아 놓았던 것이다. “모래 다!” 하고 내가 외쳤습니다. (여호와 이레)그때야 비로써 뒤에서 “살려 달라!”, “우끼 가져와!” 외침이 그쳤다. 모래위에 서니 물이 턱 밑에까지 차고, 한 참 걸어서 모래사장까지 와서 모두 쓰러져서 30분 정도 깊은 잠에 빠졌다가 일어났다.

 

고린도 전서 10장13절“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No Temptation has seized you except what is common to man. And God is faithful; he will not let you be tempted beyond what you can bear. But when you are tempted, he will also provide a way out so

that you can stand up under it.) (1 Corinthians 10:13)

하나님의 말씀이 저에게 완성되어졌던 것입니다.

 

한참을 걸어서 행사장까지 왔다. 동료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찬송하고 기도하고 있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저를 들어서 모래사장에 옮겨 놓으실 능력이 있으셨지만 새 힘을 주어 스스로 살아나게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또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할 때 우리가 위급한 상황에 처하면 우리를 그대로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주님의 음성으로 환상으로 꿈으로 혹은 천사를 보내셔서 우리를 보호해 주신다는 사실을 굳게 믿으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그 후 저는 10여년 동안 물을 무서워하였으며 목욕탕 욕조에 들어갈 때에도 조심스럽게 들어갔습니다.

이 사건은 제가 교회 나가기 시작한 지 7년6개월이 되던 해였습니다. 그 때의 하나님의 새 힘주심을 시로 표현 하였습니다. 저의 제1시집 “어머니 향기 따라”(Following Mother's Fragrance)54번째 시인 것입니다.

 

      그리움 54

 

장마 속 구름은 하늘 덮고

강변 모래사장 조금인데

강은 넓고 넓구나

 

하늘 찌르는 우쭐한 유혹

빠른 강물에 몸 맡기고

흘러 흘러 죽음 앞에 섰네

 

강 깊이 키를 몇 곱 넘기고

다한 힘 계산할 것 없어

새 힘 하늘에 부탁하니

 

막힌 구름 틈새로

불덩이 보이사

새 힘 주셨네

 

그리움에 목 타던

육지

발 올려놓고 깊은 잠드네.

 

        Longing For

 

Sky covered with clouds in the long rain

Riverside sand field is small

But river is wide

 

Temptation which picks sky and is puffed up

Body is taken on the fast river water

Flow and flow stood in front of death

 

Depth of river is several times of my length

All my power of swimming was consumed out

Wished to give me new power from heaven

 

Between covered clouds

Being seen bunch of fire

New power gave me

 

Thirsty of longing for

Land

My feet put on the land and fall asleep.

 

이 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이 함께하시어

하나님의 능력으로

질병이 있으면 깨끗하게 치유받게 하소서 !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면 다시 부흥하게 하소서 !

가정사로 어려움 있으면 해결되게 하소서 !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류 구원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보혜사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이글을 읽는 모든 이의 머리 위에와 그의 가족 위에와 이 나라 사회와 국가와 민족위에 영원히 함께하소서.......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와

친히 살아계셔서 우리를 돌보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한 사랑과

보혜사 성령님의 감화, 감동, 교통하심이

섬기는 교회 위에와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의 머리 위에와

특별히 여기 함께 한 성도들의

머리 위에와

가정 위에와

경영하는 기업 위에

영원히 함께할 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