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24. 10:44ㆍ김미카엘목사 설교집
第17說敎 고난이 유익이라
목사 임직 후 17설교
설교 김준호 목사
다섯째 주일설교
주후이천팔년 팔월
오늘의 복음 말씀은 시편119편71절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를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It was good for me to be affflicted so that I might learn your decrees) 의 말씀을 통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 인간들이 살고 있는 세계, 3차원의 세계에서는 고난이 유익이라 하면 이해하기 힘든 말입니다. 4차원의 영성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그대로 고난이며 고통이지 다른 의미를 부여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에게 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전에 시편에 관하여 잠깐 상고해 보고자 합니다. 시편은 신약성경에서 가장 많이 인용 되었으며 “찬양” 히브리어로는 “테헬림”(Tehillim) 시편은 다윗 외 여러 저자들이 여러 세대에 걸쳐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선명하고 아름다운 종교적 경험이 다양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각 개인의 삶이 이스라엘 민족의 운명과 상징적으로 연결된 것입니다. 수세기에 걸쳐 다양한 삶의 상황에서 얻어진 인간의 영적 체험이 한데 모아진 시편은 순수하고 벅찬 감동의 자발적인 표현들이었습니다. 영적체험의 실상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통하여 표현되어 오늘날 우리에게 따뜻한 공감을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시편은 이스라엘 역사의 전시대에 걸친 민족 신앙의 고백이며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의 역경과 투쟁이 담겨 있습니다. 험난한 시대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회의에서 확신까지 그 순례의 여정이 그려져 있는 것입니다. 시편은 예수님의 사역을 위하여 중요한 배경을 제공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유년 시절 그의 가정에서 이 시편을 배웠습니다. 주께서 세례를 받으셨을 때 주의 사명이 시편의 말을 빌어 선포되었습니다. 십자가상에서 최후를 맞으셨을 때도 그의 마음에는 시편의 한 귀절이 떠올랐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신 후 사단에게 이끌리어 시험 받으실 때에 사단도 시편 말씀 마태복음4장6절에서 시편91편11~12절을 사단 자기에게 편리하게 해석하여 예수님을 시험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요한복음19장28절에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의 말씀도 시편69편21절의 말씀을 기억 하셨던 것입니다.
특별히 시편 119편은 우리 믿는 자들에게 교훈과 지혜를 주는 시로 “하나님의 말씀”을 주제로 삼은 히브리어 알파벳 시입니다. 성경 중에서 176절까지 되어있는 가장 긴 장이기도 합니다. 시편 119편의 저자는 당당하게 외칩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고” 구약 성경에 나타난 믿음의 조상들에게서 찾아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택하사 잘 살고 있던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라고 창12:1절 말씀에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The Lord had said to Abram,"Leave your country, your people and your father's household and go to the land I will show you.) 했습니다.
그것도 나이가 75세 때의 일입니다. 사람은 집 떠나면 고생입니다. 저도 고향 집을 떠나 서울 온지 4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고난이 시작된 것입니다. 창세기 12:4 가나안 땅의 기근이 있어서 애굽까지 내려오게 된 것입니다. 고생 끝에 하나님께서는 영적 축복뿐만 아니라 물질적 축복도 더하여 창세기13장 1~2절 아브람이 애굽에서 나올 새 그와 그 아내와 모든 소유며 롯도 함께하여 남방으로 올라가니 아브람에게 육축과 은금이 풍부하였더라. 역경을 겪고 난 다음에 물질적 축복도 받았던 것입니다.
창세기 13장 14~17절 말씀은 저에게 깊고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한얼산 기도원에서 성령이 임할 때 기도원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바로 이 말씀이셨기 때문입니다. 자식 하나 없는 아브라함에게 100세에 이삭을 주어 만민의 아비가 되게 하셨던 것입니다.
야곱의 고난은 대표적인 성경 속에서 고난의 역사입니다. 지팡이 하나 들고 브엘세바에서 하란으로 향하여 가다가 광야로 나가 한 곳에 이르러 밤의 추위와 찬 이슬을 맞으며 돌베개 베고 잠들고 한 꿈을 꾸게 됩니다.
창세기 28장 12절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He had a dream in which he saw a stairway resting on the earth, with its top reaching to heaven, and the angels of God were ascending and descending on it)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야곱의 조상들에게 약속하였던 축복을 그대로 야곱에게도 이행하겠다는 음성이었습니다. 그곳의 이름을 벧엘(하나님의 집)이라 하였던 것입니다. 원래 그곳 지역은 루스였습니다. 하란에 도착하여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20여년을 고난을 당하며 주겠다던 보수를 7번이나 번복하는 외삼촌 라반의 착취를 당하지만 그래도 거부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 왔던 것입니다.
요셉은 꿈 이야기 한 번 잘 못 이야기 하여 광야의 구덩이에 버려지는 수난과 고통을 당하지만 애굽에 노예로 팔려가서 하나님의 축복으로 총리가 되어 아버지와 형님들을 구하는 성경 말씀은 고난이 유익이라는 말씀을 대변하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창세기 37장 7절 “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We were binding sheaves of grain out in the field when suddenly my sheaf rose and stood up right, while your sheaves gathered around mine and bowed down to it)
꿈 이야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의 역사가 고통의 역사이며 고난의 역사 이었지만 인류 구원의 역사를 완성케 하는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사 죄 없으시면서 우리의 죄를 대신 십자가상에서의 고난을 통하여 짊어지고 가게 하신 하나님의 극진하신 우리에 대한 사랑을 입증하여 주는 유익함을 주셨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저의 삶을 통하여서도 아들의 고통을 통하여 우리 가족모두가 전 적으로 주님만을 의지 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목회자 가정으로 만들어 주신 은혜를 생각할 때 친히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 “고난을 통한 유익함”이 우리 가정에 와서 완성 되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고난 중에 있습니까?
기뻐하십시오.
질병으로 고난 받고 계십니까?
물질로 고난 받고 계십니까?
가정 문제로 고난 받고 계십니까?
자녀문제로 고난 받고 계십니까?
신앙의 문제로 고난 받고 계십니까?
인간관계로 고난 받고 계십니까?
오늘 본문 말씀대로 반드시 유익하게 잘 처리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 바랍니다.
d살아계신 우리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류 구원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보혜사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이글을 읽는 모든 이의 머리 위에와 그의 가족 위에와 이 나라 사회와 국가와 민족위에 영원히 함께하소서.......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와
친히 살아계셔서 우리를 돌보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한 사랑과
보혜사 성령님의 감화, 감동, 교통하심이
섬기는 교회 위에와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의 머리 위에와
특별히 여기 함께 한 성도들의
머리 위에와
가정 위에와
경영하는 기업 위에
영원히 함께할 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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