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07說敎 부모님은 마땅히 공경(Respect)받아야 한다.

2007. 10. 15. 09:00김미카엘목사 설교집

 

제07설교 부모님은 마땅히 공경(Respect)받아야 한다.

                      -출애굽기 20:12- 

 

 오월은 가정의 달로 매년 지켜져 내려오고 있다. 가정에는 아버지와 어머니 아들, 딸 등 그 구성원으로 되어 있다. 얼마 전 어머니를 서로 모실 수가 없다고 거리에 유기 하였다는 기사가 매스컴에 대대적으로 보도 되었다 그 자식들에게 어머니를 모실 수 없는 개인적 사정이 있었겠지만 많은 국민으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부모님이 살인자 일지라도 마땅히 공경을 받아야 한다. 어떠한 상황에 있더라도 부모님은 부모님이기 때문이다. 성서적으로 보더라도 하나님께서 호렙산에서 모세에게 열 가지 계명을 주셨으니 이것이 십계명이다. B.C 1440~1400년에 모세에 의하여 기록된 출애굽기에서 10계명 중 5번째 계명인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출애굽기 20:12) 

(Honor your father and your mother, so that you may live long in the land the Lord your God is giving you.) (Exodus20:12)

십계명을 율법이라 하여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면 큰 잘못이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가르치시면서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율법을 완성하러 왔다고 하셨으니 곧 율법을 더 강화 시키러 온 것이다. 어떤 학자는 성경에서 율법은 폐지되어야 한다고 자기의 의사를 피력하였다가 교계로부터 강한 반발을 일으키기도 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마태5:14)

(Do not think that I have come to abolish the Law or Prophets; I have not come to abolish them but to fulfill them) (Matthew5:14)

 율법에서는 직접 사람을 죽여야만 살인죄가 적용되었지만 예수님은 남을 미워하고 화내는 것 자체가 살인이라 하셨다. 율법에서는 남의 물건을 훔치는 것이 도적질이지만 예수님은 남의 것을 보고서 탐내는 것까지도 도적질이라고 하셨다. 간음의 죄에서도 음란한 생각만으로도 간음하였다고 했다.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어느 누구도 살인죄를 범하지 않거나 도적질을 하지 않고 살 자는 아무도 없고 간음죄를 범하지 아니할 자가 없다. 율법이 할 수 없는 최고의 약점은 용서이다. 하나님의 용서가 있는 은혜의 시대에 살고 있음을 우리는 감사해야 한다. 


 성경에 있는 십계명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부모와 나와의 관계 이웃과 나와의 관계 등 세 가지로 나누어 말하고 있다. 십계명의 1~4까지의 계명은 하나님께 대한 계명으로 인간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고 잘 섬기라는 계명이다. 나를 구원하시고 지금도 살아계셔서 축복하시고 우리 곁에 계셔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잘 섬기는 성도가 되라는 계명이다. 하나님 외에 다른 하나님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 없이 살려는 자에게는 또 다른 하나님이 있게 된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미워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에게 아비로부터 아들에 이르기까지 눈에 보이는 자손 3~4대까지 저주가 임한다. 반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후 손의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고 했다.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던 거짓이 없는 믿음이 디모데에게 유산으로 주어졌던 것같이 나의 신앙이 그대로 자손에게 유산으로 남겨지도록 믿음의 본을 보여야한다.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디모데후서 1:5)

(I have been reminded of your sincere faith, which first lived in your grandmother Lois and in your mother Eunice and, I am persuaded, now lives in you also.) (2Timothy1:5)


 십계명중 5~6계명은 인간을 향한 계명으로 이웃에 대한 계명이다. 그 중에 땅에 준 첫째 계명이 “네 부모를 공경하라”라는 계명으로 부모와 나와의 관계를 중요시 하였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네게 있게 말지니라는 첫 계명과 또 땅에 준 첫 계명인 부모를 잘 섬김으로 땅에 거하는 동안 잘 되고 장수하는 복을 누려야한다.

 

  살아생전에 하나님을 잘 섬겨서 천대까지 은혜와 복을 누리고 부모를 잘 공경으로 장수하여 하나님의 복을 누리도록 해야 한다. 십계명 6~10의 계명은 이웃과의 관계로 이웃 사랑의 최고는 그들의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는 것이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여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 속에 살도록 하고 구원시키자. 하나님의 명령을 잘 지킴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하나님을 잘 섬기며 부모님의 은혜를 평생 간직하고 살아계실 때 공경하고,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여 구원을 얻게 하자.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을 잘 지키는 성도로서의 삶을 통해서 말씀에서 약속하신 하늘의 복과 이 땅의 복을 다 소유하자.

 대부분이 B.C 10세기경에 모세에 의해서 기록된 시편에서 하나님의 언약은 한 번 약속하면 영원하여 수 천대까지 복을 주시고 완성 시켜 주신다는 점을 말씀하고 계신다.

“그는 그 언약 곧 천대에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 하셨으니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며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영한 언약이라” (시편105;8~10)

(He remembers his covenant forever, the word he commended, for a thousand generations) (Psalm105:8~10)

 

부모님이 어떠한 상태로 계시든지 마땅히 공경 받아야 한다. 하나님이 십계명을 통하여 우리에게 명령하신 계명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 그것이 하나님의 복을 받는 비결이기 때문이다.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류 구원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보혜사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이글을 읽는 모든 이의 머리 위에와 그의 가족 위에와 이 나라 사회와 국가와 민족위에 영원히 함께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