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28說敎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

 

 

 

第28說敎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

                  -야고보서 5장15,16절-

 

목사 임직 후 28설교

설교 김준호 목사

둘째 주일 설교

주후이천팔년 십일월

 

오늘 거룩한 주일을 맞아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라는 야고보서의 말씀을 통하여 은혜를 나누고자합니다. “의인”이라 함은 한문으로는 “義人” 영어로는 "righteous person"의로운 사람, 죄가 없고 정의로운 사람을 뜻합니다.

 

야고보서 5장15,16절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 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여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And the prayer offered in faith will make the sick person well; the Lord will raise him up. If he has sinned, he will be forgiven. Therefore confess your sins to each other so that you may be healed. The prayer of a righteous man is powerful and effective)

 

병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할 때 어떤 사람이 기도 하면 병이 낫고 어떤 사람이 기도하면 병이 낫지 않는 경우가 있다. 오늘 말씀 가운데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고 하셨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의인(義人)인가 생각해 보지 않을 수가 없다.

“의인”혹은 “의로운 자” 하면 생각나는 것이 구약에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의 여호와 하나님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의 대화를 떠오르게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타락할 때로 타락하여 하나님께 성적으로 문란하여 범죄하고 우상을 숭배하며 영적으로 범죄하므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겠다고 말하자 아브라함은 의인도 함께 멸하시렵니까? 하고 물었을 때 여호와께서는 의인이 50명만 있어도 멸하지 않으시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당시 소돔과 고모라는 인구5,000~10,000명의 소도시였을 것이라고 추측을 합니다. 그 중에 50명의 의인도 없을 것 같아서 아브라함은 45인으로 40인으로 30인으로 20인으로 10인까지 의인의 숫자를 내려오지만 마지막 소돔과 고모라에는 10사람의 의로운 자가 없어서 멸하여 지고 말았다는 창세기20장23~32까지의 말씀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 전의 구약시대에는 의인을 찾기가 그렇게 어려웠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즉 율법아래 있을 때에는 죄를 조명하여 밝혀 줄 뿐 죄를 사하여 주지는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불의 한 자들이 많았고 죄인들이 많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래도 구약시대에 엘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의로운 자로 여기시고 의인의 간구를 들어 주셨던 이야기가 열왕기상16:29~34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알 우상을 섬기려는 오므리의 아들 아합 왕에게 가서 바알우상을 멀리 하도록 간언 하였으나 말을 듣지 않자 땅에 3년6개월 동안 가뭄이 들게 하였으며 또 열왕기상18장42~46절말씀에 기도 한즉 폭우가 내려 대지를 적시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의인의 간구를 들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잘 숨겨져 있습니다.

 

신약에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십자가상에서 대신 짊어지고 가게 하시므로 그 사실을 믿는 사람은 죄의 밑에 있지 않고 의롭다함을 입은 자들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죽을 수밖에 없는 중죄인들이었지만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에 이르게 하여 주신 것입니다.

 

로마서5장1절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Therefore, since we have been justified through faith, we have peace with God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

로마서5장9절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Since we have now been justified by his blood, how much more shall we be saved from God's wrath through him)

 

이렇게 보듯이 우리의 착한 행실이나 물질적 구제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로 우리가 의롭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그저 하나님의 우리에 대한 사랑을 인식하고 그대로 믿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3장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요한3:16,17)

(For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For God did not send his Son into the world, but to save the world through him" (John 3:16,17)

믿음만이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 줄 수 있으며 자유롭게 하여 주실 것이며 우리를 의로운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과거의 죄, 현재의 죄, 미래의 죄까지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상에서 물과 피를 흘리셨다는 사실을 믿는 순간 당신은 의인(義人)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서 의인이 되었는데 왜 나의 간절히 구하는 기도는 들어 주시질 아니할까 하고 의문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처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하셨는데 자기에게는 크게 역사하지 않는 다고 생각될 때 그때 우리는 자기 자신이 스스로 점검해 보아야합니다.

 

1. 당신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님의 능력을 100% 인정하는지?.

2. 당신의 구하는 것이 당신의 정욕에 쓸려는 것이 아닌지?.

3. 당신이 남을 위하여 간구하는 목적이 댓가를 계산하고 있지 않는지?.

4. 당신이 남을 위하여 간구하는 것이 당신의 이익을 위하여 하고 있는지?

5. 당신은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을 정도로 간절한 기도를 드렸는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당신이 한 영혼을 불쌍히 여겨서 그 영혼을 위하여 또 하나님 나라가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 하신다면 모든 것은 합력하여서 당신의 간구하는 것을 이루어서 선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악인은 믿지 않는 자들입니다.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시니 의인들입니다.

의인이 되신 것을 확실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를 확실하게 믿으면 하나님의 앞에서 의롭게 되었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의인이 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의인을 확실하게 보호해 주시고 계십니다.

 

 

잠언 24장16절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 찌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

(For though a righteous man falls seven times, he rises again, but the wicked are brought down by calamity)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류 구원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보혜사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이글을 읽는 모든 이의 머리 위에와 그의 가족 위에와 이 나라 사회와 국가와 민족위에 영원히 함께하소서.......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와

친히 살아계셔서 우리를 돌보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한 사랑과

보혜사 성령님의 감화, 감동, 교통하심이

섬기는 교회 위에와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의 머리 위에와

특별히 여기 함께 한 성도들의

머리 위에와

가정 위에와

경영하는 기업 위에

영원히 함께할 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