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20說敎 범사(in all Circumstances)에 감사(Thanks)하라

2008. 9. 13. 20:52김미카엘목사 설교집

 

第20說敎 범사(in all Circumstances)에 감사(Thanks)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18절-

 

목사 임직 후 20설교

설교 김준호 목사

둘째 주일 설교

주후이천팔년 구월

 

오늘은 추석날입니다. 주일과 겹쳤습니다. 추석(秋夕)은 한가위라고도 하며 중추절(仲秋節)이라고도 합니다. 영어로는 Full Moon Festival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돌아가신 조상님들이 도와주어서 한 해 농사가 잘 되었으니 이에 조상들에게 감사하여 제사를 드리고 일가친척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음식을 즐기는 날입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매년 음력8월15일을 추석 명절로 정하여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방인의 제사에 대하여는 고린도전서10장20~22절까지를 참고하시 길 바랍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11월의 4째 목요일을 추수감사절(秋收感謝節)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영어로는 Thanksgiving Day라고 하여 법적 공휴일로 칠면조 고기를 먹고 호박 파이를 즐기며 신대륙에 정착 후 첫 추수를 하나님께 감사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는 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우리 믿는 자들에게 있어서 감사의 대상을 크게 2개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1)하나님께 감사하는 것

(2)사람에게 감사 하는 것으로 대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하나님의 말씀은 데살로니가전서 5장18절“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의 말씀에서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하고 많은 의문을 갖습니다.

 

마태복음7장21절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Not everyone who says to me, 'Lord, Lord,'will enter the kingdom of heaven, but only he who does the will of my Father who is in heaven)

 

당신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을 지라도 영어로는 In all circumstance에서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신 뜻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상황이란 우리 인간들의 3차원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상황에서 모든 일에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기쁘고 즐거운 일 앞에서는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분노와 슬픔에 속에 빠져 있을 때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그럴 수가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의 가슴, 가슴을 향하여 질문을 던집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 ㅇㅇㅇ야! 사랑하는 딸 ㅇㅇㅇ야! 지금 네가 처한 상황에서 나에게 감사하고 있느냐?” 하고 묻고 계십니다.

 

(1) 네가 질병의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을 지라도 내게 감사할 수 있느냐고

(2) 네가 사업에 실패하여 고통 중에 있을 지라도 내게 감사할 수 있느냐고

(3) 네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하여 가슴 아픈 중에 있을지라도

(4) 네가 누명을 쓰고 억울한 일 당하여 분을 내고 있을 때라도

(5) 네가 사랑하는 부모형제 자녀 중 누구의 주검 앞에 있을 지라도 감사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 처해있는 3차원의 인간들에게는 쉽게 감사할 수 없는 상황들입니다. 질병의 고통 속에 있을 때 내가 전생(前生)에 무슨 죄가 많아서 이렇게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이런 더러운 질병을 내게 줘서 고통 속에 있게 하느냐고 조상을 원망하고 부모를 원망하고 팔자 탓을 하다가 죽어갑니다. 또 어설프게 하나님을 믿던 사람들은 하나님은 계시지 않다고 결론을 내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조용히 병상에 다가 오셔서 묻습니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사랑하는 내 딸아! 더러운 귀신이 너를 괴롭혔구나 (마태복음9:33)(누가복음13:11) 질병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요한11:4)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신 하나님의 영광 도구로 삼아 주신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매년 1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자살자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젊은 연예인이 사업에 실패하여 차안에 연탄불을 피워 놓고 자살하여 세상을 슬프게 했습니다. 믿음이 없는 패역한 세대를 질책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마태복음 17: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다.”(O unbelieving and perverse generation, Jesus, replied, "How long shall I stay with you? Bring the boy here to me")

우리의 사명이 절실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확실히 전도했고, 예수님께서 우리의 가난을 십자가상에서 짊어지고 가셨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40억원의 부채 앞에서 담대하였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린도후서 8장9절에 그 사실이 증명 되어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라.”

(고후8:9)

(For you know the grace of our Lord Jesus Christ, that through he was rich, yet for your sakes he became poor, so that you through his poverty mighty became rich) ( 2Corinthians8:9)

 

그래서 우리는 사업 실패로 빚더미에 눌려서 어렵더라도 하나님께 감사 하여야 하는 이유 인 것입니다. 절대로 자살하여서는 천국에 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소유인 생명을 자기 마음대로 죽이고 살릴 권한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살면서 우리를 분노하게 하는 것은 믿었던 친구로부터 혹은 배우자로부터 배신을 달했을 때입니다. 죽이고 싶도록 분노를 느꼈을 것입니다. 예수님도 사랑하는 12제자 중 하나인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배신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를 원망하거나 분노를 발하지 아니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인류 구원의 계획을 예수님께서는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13:27 “조각을 받은 후 곧 사단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Judas Iscariot, son of Simon. As soon as Judas took the bread, Satan entered into him)에서 유다의 몸에 사단이 들어가서 하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다를 향하여 세상에 태어나지 아니 하였으면 좋을 번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본연의 인간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사탄을 미워해야 하는 것의 타당성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범사에 감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또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누명 씌울 때 분노를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의 참으심을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 자체가 인간적인 3차원에서 바라보면 분명하게 누명을 쓰신 것입니다. 세상을 어지럽히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신 것이 아니라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을 기존질서를 파괴하고 세상의 왕권에 도전하는 국법을 어기는 젊은이로 누명을 쓰신 것입니다. 우리가 바로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 안에 있기 때문에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요한3:16,17)

(For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For God did not send his Son into the world, but to save the world through him" (John 3:16,17)

우리는 사랑하는 부모나 형제자매 혹은 자녀들의 주검 앞에서도 너무 비탄에 싸여 울부짖어서는 아니 됩니다. 믿지 아니하고 이 세상 떠났다면 빨리 전도하지 못한 자신의 부족함을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믿는 자가 죽는 것은 깊은 잠을 잔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 재림 시 부활로 깨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제대로 믿고 돌아 가셨을 때는 감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류 구원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보혜사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이글을 읽는 모든 이의 머리 위에와 그의 가족 위에와 이 나라 사회와 국가와 민족위에 영원히 함께하소서.......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와

친히 살아계셔서 우리를 돌보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한 사랑과

보혜사 성령님의 감화, 감동, 교통하심이

섬기는 교회 위에와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의 머리 위에와

특별히 여기 함께 한 성도들의

머리 위에와

가정 위에와

경영하는 기업 위에

영원히 함께할 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