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

2009. 7. 23. 09:04김대인강도사 설교집

 

 

 

 

 

 

  김대인 강도사 설교집

 

김대인 강도사 41번째 수요일 설교

2009.7.22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

본문말씀 시편 51편 16절~17절

 

“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 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 아니 하시나이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시편 51편 16절~17절)

 

구약시대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많은 종류의 제사를 지내게 했습니다. 희생제물을 불태워 드리는 제사인 번제, 곡물로서 감사를 드리는 소제, 하나님과의 친교의 의미인 화목제, 또 죄를 사죄하는 제사인 속죄제, 또 범과의 제사 또는 배상의 제사인 속건제 등이 있었습니다.

 

이런 많은 종류의 제사가 구약시대에는 존재했는데 이런 제사들은 현대시대와 상통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예배가 그것입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곳에서 많은 제사들, 즉 예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일아침예배를 비롯해서 주일 낯예배, 저녁예배, 수요예배, 금요철야예배 등등 전세계의 많은 교회와 기도원에서 예배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많은 수의 예배 속에서 또한 많은 크리스천들이 이 예배에 참석하고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크리스천들이 진정으로 깊이 생각해야할 부분이 오늘의 본문말씀에 나와있습니다. 시편 51편 16절~17절

 

“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 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 아니 하시나이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시편 51편 16절~17절)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제사를 즐겨 아니하시고, 번제를 기뻐하지 아니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호와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오늘 본문말씀을 통해 깊이 생각하고 깨달아야 할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배의 수나 예배에 얼마나 많이 참석하나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는 제사, 즉 진정으로 원하시는 예배는 ‘상한 심령’을 하지고 드리는 예배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상한 심령으로 드리는 예배란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을 진정으로 찾는 마음의 예배인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통들 마음의 고통들 육적인 고통들, 영적인 고통들, 물적인 고통들 이것을 오직! 하나님 앞에 내려 놓고 하나님께 부르짖고자 하는 그런 마음의 예배를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는 것입니다. 형식만이 아닌 내 마음의 심령이 내 마음속 성령님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과 만나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며 오직 하나님과의 교제를 생각하면서 그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서 나의 문제 해소받고자 드리는 예배가 바로 상한 심령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에서처럼 오늘의 말씀은 이런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가진 예배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들어주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새벽예배에 매일 참석하고, 수요예배도 빠지지도 않고, 금요철야도 가고, 안식일날 하루 전체를 교회에 눌러앉아 있는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무감각하게 예배에 참석하고 교회를 다녀서는 안됩니다. 이렇게 매번 예배에 참석하는데 교회에서 예배드리러 올때나 갈 때 우리 안에 있는 고통들이 그대로 남아있어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상당수의 교회에 나간다는 사람들이 예배전이나 예배후에 그들이 가진 고통과 문제들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만약 그런 예배를 드리고 계시다면 그것은 실패한 예배이고 하나님께서 즐겨아니시는 예배며 원하시지 않는 예배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사, 상한 심령의 예배에는 반드시 나타나는 것이 있습니다.

그 첫 번째 단계가 바로, 감동입니다. 히브리서 4장 12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히브리서 4장 12절)

 

우리의 상한 심령, 마음의 고통들을 하나님 앞에 다 내려놓고 토해내어야 합니다. 그랬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관절을 쪼개고 골수를 찌르며 우리의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므로써 우리의 마음의, 심령의 감동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문제들을 진정으로 예배를 통해서 해결받고자 해소받고자 하나님께 100% 전적으로 의지하고 다 그 앞에 내려놓아야 이렇게 말씀을 통하여서 우리의 심령의 감동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상한 심령을 가지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면 그날 목사님의 설교말씀이 모두다 자신의 이야기 같고 목사님의 설교중의 예화도 자기를 빗대는 것 같고, 또 찬송가 가사 하나 하나가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같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이 감동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사에서 반드시 나타나는 첫 번째 단계입니다.

 

두 번째 단계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사에는 눈물이 있어야합니다.

이 눈물이라 함은 현상적으로 나타나는 눈물일 수도 있지만 겉으로 눈물만을 흘리는 것이 아닌 진정한 심령의 눈물입니다. 우리는 예배를 드릴때마다 이런 눈물이 있어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사에는 반드시 이 눈물이 있는 것입니다.

 

이 눈물은 회개의 눈물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지은 죄에 대한 회개의 눈물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 감사의 눈물일 수도 있습니다. 간절히 구하는 간구의 눈물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예배 때마다 항상 눈물을 흘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사인 것입니다.

 

세 번째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에는 회복이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한 감동이 있고, 눈물이 있는 예배를 드리고 있다면 그 다음에는 우리에게 회복이 있어야합니다. 예배를 통하여서 회복이 있어야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고통들에서 벗어나는 회복이 나타나야 합니다.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다면 육적인 회복이 있어야합니다. 또한 영적인 고통들이 있었다면 영적이 회복이 이루어 져야합니다. 이러한 회복들이 교회안에서 이루어져야하며 예배중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런 회복이 있는 예배가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요, 예배인 것입니다.

 

그 다음에 네 번째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변화입니다.

예배를 통하여서 감동이 있고, 눈물이 있고, 회복이 있었다면, 변화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리고 교회를 나설 때에는 변화가 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교회에 들어설때는 근심과 걱정들도 어두워있던 얼굴이 나갈 때는 환한 얼굴로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매일 부부싸움으로 고민하던 부인이 예배를 드린 후에 집으로 돌아가서는 남편의 말 한마디에 같이 싸워서는 안됩니다. 진정한 예배 후에는 남편의 공격에도 부드럽게 더 좋은 말로 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예배를 통하여서 아픈 곳이 치유를 받았다면 담대한 믿음도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한 목사님께서 다리가 다쳐서 목발을 집고 온 분이 있어서 그분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다 치유해 주셨으니 다리는 다 나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바로 아멘!하고 나가더라합니다. 그런데 나가다 말고 다시 들어오더랍니다. 그래서 왜 다시 오시냐고 물어 보았더니 목발을 두고 와서 가지러 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배를 통한 감동과 눈물과 회복이 있었다면 이 목발도 버릴 수 있는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제사요, 예배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에는 평안과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예배를 통해서 만남으로 그 안에서 감동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고, 회복이 일어나며 변화가 있었다면 그다음 평안과 기쁨이 우리에게 찾아옵니다. 이런 우리의 평안은 우리가 가진 모든 문제거리들이 하나님 앞에서 해소되었기에 우리는 평안 할 수 있는 것이며, 하나님께 모두 맡겼기에 평안한 것입니다. 또한 감사의 기쁨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이런 평안과 기쁨이 한주간의 영적, 육적인 힘의 원천이 되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서 이런 영육간의 충전이 있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4장 22절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한복음 4장 22절)

 

사랑의 여러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사를 드리십시오. 예배를 드리십시오. 무감각한 예배에 참석하는데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예배속에 감동이 있고 예배속에 눈물이 있고 예배속에 회복이 있고 예배속에 변화가 있고 예배속에 평안과 기쁨이 있기를 사모하십시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요, 상한 심령의 진정한 예배입니다.

 

여러분께서 드리는 모든 예배에

감동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눈물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회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변화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평안과 기쁨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모두가 이런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자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